[테스트] 나의 잠재의식 테스트 결과

Posted 2008. 6. 15. 17:32, Filed under: 디 마이나

ez군 블로그에 갔더니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테스트가...ㅎㅎㅎ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가랴..
나도 언넝 해보았다.

그랬더니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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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과일로 알아본 성격]
온화한 성격으로 누구와도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한다.
다소 언짢은 일이 있어도 항상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또한 가정적인 타입으로 집안 일에 충실하며
식구들과 야외에 나가거나 친한 사람과 식사를 하고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한다.
때로는 너무 사람이 좋다보니 종종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지만 남에게 미움을 받지 않는 성격이다.


[좋아하는 빵으로 알아본 성격] 
분위기에 압도되는 로맨티스트.
영화감상 등을 취미로 하는 당신은 낭만이라는 것을 안다.


[원숭이와 개 이야기의 추리 결과]
당신은 언제나 솔직하고 온화한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무심결에 심술을 부린다.
뜻과는 반대로 왠지 상대를 곤란하게 할 때가 많다.
어쩌면 사랑하는 사람의 난처해하는 얼굴을 보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어쨌든 정도껏 하지 않으면 상대는 상당히 피곤해질 것이다.
심술은 그만 부리고 본래 솔직한 당신의 모습으로 그를 대하라.


[레스토랑에서 먹은 음식]
연인과 얼마나 깊어질 수 있나?
심리학에서 식욕과 성욕은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당신이 방금 먹은 음식으로 연인과의 관계에서 바라는 깊이, 즉 연인과 얼마만큼 깊어지길 원하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결과]  안정되고 편안한 사이


[정원에 심는 나무]
 이것은 심리학의 성격 테스트에 곧잘 사용되는 [바움 테스트]의 응용입니다.
이 테스트로 알 수 있는 것은 인생에서 무엇에 가장 비중을 두고 있는가
또는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 하는 당신의 인생 스타일입니다.
[결과]  허영, 외견 중시


[개미가 하고 있는 일 추리 결과]
개미는 인간사회의 상징입니다.
그 개미가 무엇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는지에 따라 당신이 사교적인지 고립적인 타입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결과] 
사교성은 정말 정상급! 뻔뻔스러워 보일 정도로 누구에게나 먼저 말을 거는 타입.
게다가 화제의 선택 요령도 탁월해서
아무리 어려운 상대라도 금세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런 폭넓은 인간관계 덕에 당신이 어떤 어려움에 처하면 도움을 줄 사람이 나타나곤 한다.
이런 사교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에 대한 대가는 바로 그 사람들에게 얻는 것이다.


[마법사가 마리아에게 건 마법]
마리아가 마법에 걸려 변한 모습은 당신이 모르는 당신 마음속의 오해를 받기 쉬운 부분을 암시하고 있다.
[결과] 
고상하고 매너에도 신경을 쓰는 타입.
하지만 상대에 따라서는 그런 당신의 모습에 대해
'점잔뺀다', '요조숙녀인 척한다' 라는 오해를 살지도...
분위기에 따라 친숙해지도록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


[동화속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이 테스트는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결과] 
돈, 재산을 중요시하는 실리적인 사람입니다.


[선물상자에 들어 있는 것]
선물이 들어 있는 상자 속의 연기는 당신을 둘러싼 장식입니다.
따라서 그 연기가 모두 사라진 후에 남아 있는 것은 가식을 모두 벗어버린 당신의 참모습.
[결과]
이것은 수수께끼의 존재로 해석하며 굳은 결심과 행동력을 의미합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속에는 매듭짓고 싶은 문제가 있지 않나요?
한편 이것은 성의 상징이기도 하지요.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이 찾고 있는 것]
 이 게임은 동화 속에 나오는 인물 설정의 심리게임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당신의 인생의 목적, 추구하는 이상입니다.
[결과]  자기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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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결과가 나왔다. ㅋㅋㅋ
심리 테스트니깐 어느 정도 맞는 거겠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내가 나를 잘못 오해하고 있거나
아니면 답을 고를 때 내가 위장했거나...^^;;

그럼...... 나처럼 역시 테스트라면 다 하고 지나가는 참새들을 위하여..
링크는 요기로~!!!

http://cgi.chol.com/~ksb/subcon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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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분양을 받다~

Posted 2008. 6. 9. 19:36, Filed under: Happy Teatime
내 인생에 분양 당첨의 행운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오페는 워낙 커서 카페를 진종일 카페를 지키고 있어야 하는데다,
문제도 복잡하기 때문에 귀찮아서 항상 분양글을 보지도 않고 포기하곤 했었는데,
뜻밖에 포티앤티에서 행운이 찾아왔다~
행아님이 거의 묻지마 분양을 해주신 것.. ^^

문제만 읽어도 답이 다 나오는 초간단 문제 두 개였는데,
당장 응모하고 싶었으나 홍차 처음이신 분들에게 양보코저 뜸을 들이다가
결국 부끄럽게 분양 신청을 한 것. ^^
(아, 어찌나 부끄럽던지...ㅎㅎ;
하지만 행아님은 내가 맛보지 않은 차를 보내주실 것 같아서
신청하고 싶은 마음을 백만 번 누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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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5월 31일(토요일)에 도착한 행아님의 분양 차들~
친환경 옥수수 스티로폼에 둘러싸여 택배로 보내져왔다.
이렇게 보니 별거 아닌 거 같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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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비닐봉투를 벗겨내면 이렇다.
중간 비닐마다 세 개의 작은 비닐이 들어있다.
한 종류당 세 개씩 넣어주신 것. 전부 9종류다. (입이 찢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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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미의 아나스타샤와 페트로시카, 초콜릿 민트,
로네펠트의 그레이프 펀치?? (독일어라 읽기가..;;)
포숑의 베이비샤워와 처음 보는 티게슈너의 차도 있다.
구하기 힘든 실버팟도 있고~~

하나하나 정성들여 포장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역시 고맙고 미안한 마음~
맛있게 마시고, 뭔가 행아님께도 성의를 보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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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님이 또 보내주셨다~~

Posted 2008. 6. 9. 19:18, Filed under: Happy Tea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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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6월 5일),
우편물 함을 뒤지다 발견한 소포 봉투.
겉봉에 토토로 주소 도장 콕 찍어 보낸 걸 보니
저번에도 두 번이나 차를 보내주신 호야님이시다.
또 뭔가 보냈다고 하긴 했었는데~~ 뭘까 했더니
저렇게 깜찍한 파우치와 스누피 메모지???.....인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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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웬걸~!!
스누피는 포장용이고, 사실 그 안에는 이렇게 귀여운 티코스터가 들어 있었다. >0<
왼쪽은 마트로시카, 오른쪽은 티타임이 주제인 티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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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뒤를 보고 깜짝 놀랐다.
"디자인 바이~"
호야님이 직접 만들어서 보내준 코스터였던 거다.
아, 이렇게 고맙고도 미안할 수가...... ㅠ.ㅠ
늘 내가 전하는 것보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한발 앞서가는 사람이 있구나..
어쩐지 살짝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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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파우치를 꺼냈다.
깜짹하고 귀여운 파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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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예의 조로록 은박 소분한 차들이 들어 있었다.
루피시아의 캐러멜 마끼아또를 무려 다섯 봉이나 보내주셨다.
(항상 궁금한 게 호야님은 나 말고도 여기저기 많이 나눠주시는데
그러고도 호야님 드실 차는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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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이 차의 이름과 상미기간을 알리고 있다.
아, 나도 이렇게 해서 보내고 싶어...
 뭔가 하나라도 더 정성이 깃들면 좋을 텐데....

천사 호야님을 위해서
차 말고 해드릴 만한 게 나한테는 없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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