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님이 또 보내주셨다~~

Posted 2008. 6. 9. 19:18, Filed under: Happy Tea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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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6월 5일),
우편물 함을 뒤지다 발견한 소포 봉투.
겉봉에 토토로 주소 도장 콕 찍어 보낸 걸 보니
저번에도 두 번이나 차를 보내주신 호야님이시다.
또 뭔가 보냈다고 하긴 했었는데~~ 뭘까 했더니
저렇게 깜찍한 파우치와 스누피 메모지???.....인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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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웬걸~!!
스누피는 포장용이고, 사실 그 안에는 이렇게 귀여운 티코스터가 들어 있었다. >0<
왼쪽은 마트로시카, 오른쪽은 티타임이 주제인 티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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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뒤를 보고 깜짝 놀랐다.
"디자인 바이~"
호야님이 직접 만들어서 보내준 코스터였던 거다.
아, 이렇게 고맙고도 미안할 수가...... ㅠ.ㅠ
늘 내가 전하는 것보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한발 앞서가는 사람이 있구나..
어쩐지 살짝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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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파우치를 꺼냈다.
깜짹하고 귀여운 파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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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예의 조로록 은박 소분한 차들이 들어 있었다.
루피시아의 캐러멜 마끼아또를 무려 다섯 봉이나 보내주셨다.
(항상 궁금한 게 호야님은 나 말고도 여기저기 많이 나눠주시는데
그러고도 호야님 드실 차는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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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이 차의 이름과 상미기간을 알리고 있다.
아, 나도 이렇게 해서 보내고 싶어...
 뭔가 하나라도 더 정성이 깃들면 좋을 텐데....

천사 호야님을 위해서
차 말고 해드릴 만한 게 나한테는 없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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