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기는 민트커피~

Posted 2008. 2. 22. 16:33, Filed under: Happy Teatime/홍차 정보 UP
언제부터인가 자주 체하고 소화불량에 시달리게 되면서
커피를 안 마시게 됐다.
홍차를 가까이하게 된 것도 소화불량이 한 원인일지도 모르겠는게,
식사 후 두어 시간이 지나도 속이 불편할 때
홍차를 마셔주면 신기하게 소화가 싹 되면서
다음 식사때까지 가뿐하게 지낼 수가 있는 것이다.

비단 홍차뿐 아니라, 녹차, 커피가 다 이런 소화기능을 돕는데,
다만, 내 경우엔 블랙커피를 안 좋아해서 프림을 듬뿍 넣어 즐기다 보니
이 프림이 소화를 방해한달까.
체증의 무서움으로 링겔까지 맞고
한 달간 죽만 먹고 사는 끔찍한 사태를 맞고 보니
늘..... 체하지 않게 하는 것이 식사에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던 커피.....
아무리 홍차를 마신다고 해도
이 프림커피가 마시고 싶은 건 어쩔 수가 없는데,
궁하면 통하다,고
최근 알아낸 비법이 있으니 그게 바로 '민트커피'다.

남발은 하지 않지만
적어도 너무너무 졸리울 때나
심히 커피가 땡길 때엔 페퍼민트를 넣어서 민트커피를 타마시며 즐기고 있다.

오늘도 밤새 찌룽에게 졸려 심히 수면이 부족한 터..
오전에 낮잠을 자고 일어나도 잠이 깨질 않아 민트커피를 타 마셨다.


그럼......

별것도 아닌,
나의 민트커피 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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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 바로 '페퍼민트' 잎.

언제부터인가 중국산과 국산 찻잎에 대한 불신이 너무 깊어져서
이젠 차도 맘놓고 못 마시게 되어버렸다.
프랑스나 독일산 유기농 허브티가 판을 치게 만을고,
일본산 녹차에 손이 가게 만든 건
결국 다 양심없는 제조자와 판매자들 때문이다.
지금 당장의 돈벌이에 눈이 멀어 자기 밥줄을 스스로 끊는 결과를..... 부르르
(옆길로 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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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페퍼민트 잎을 한 티스푼 정도 넣고 우린다.
물 양에 따라, 자기 입맛에 따라 우리는 시간은 달라지지만
약 1~2분 정도면 충분하다.

참고로, 티프레스 없이도 가능한데
집에 있는 녹차 거름망이 들어 있는 머그에 페퍼민트를 넣고 우려도 된다.
(대신 머그는 따르기 불편하므로 자기가 마시는 커피 물 양 만큼만 넣고 우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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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차가 우려지는 동안에 커피를 준비한다.
자기가 평소 좋아하는 취향대로 맘껏~~!!
내 경우엔, 커피 듬뿍 둘, 설탕 둘, 프림 듬뿍 둘~~

참고로 사진에 보이는 각설탕은 아무 의미 없음.
설탕통에 있는 황설탕이 바닥을 보여 북북 파다가
설탕 봉지 꺼내기 귀찮아서 각설탕 하나로 보충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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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 우려졌는지 빛깔을 확인한다.
노랗고 초록빛이 도는 페퍼민트차~
향기 맡아보면 코끝도 시원하다~~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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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드디어 쪼로로로록~~~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의 농도에 맞게 찻물을 부어준다.
이때의 향기가 최고로 좋아~~

* 만일 거름망 머그에 우렸다면
그대로 거름망만 빼낸 채 머그에 커피, 설탕, 프림을 기호대로 넣어서 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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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젓기 전에 한 방 찍어봤다.
제일 예뻐하는 순간이랄까...
아직 커피알갱이가 녹기 전,
물과 커피, 프림이 하나가 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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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붕붕 휘젓은 다음~~
맛나게 마셔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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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프림 커피인데도 이렇게 페퍼민트 커피를 타서 마시면 훨씬 소화가 잘 된다.
루이보스나 페퍼민트가 소화를 돕는다던데
아무래도 그 때문인 모양.
밤에 속이 더부룩할 때엔 페퍼민트 차나 루이보스 차를 타서 마시면
한결 속이 편해진다.
카페인도 없으니 불면증 걱정 없이 속편하게 마실 수 있는 허브티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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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홍차 우리는 법

Posted 2008. 2. 20. 12:36, Filed under: Happy Teatime/홍차 정보 UP
'맛있는 홍차 우리는 법'이라고 썼지만
사실 이건 아니다... 싶어요.
왜냐하면 내게는 맛있는 홍차가 누구의 입에는 너무 강하고,
 반대로 누군가에게는 너무 밍밍하고 연할 수 있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머그잔 하나 가득 물을 부어 밀크커피를 타 마시면서
"맛있다!"고 하지만,
나는 커피 가득 2스푼, 설탕 살짝 2스푼, 프림 가득 2스푼을 넣고서
물은 정수기물 정도로 졸졸 나올 때 마음속으로 "하나, 두울, 세엣" 하고 딱 멈춘답니다.
다들 커피 죽이라고 부르는 그 커피를 최고로 맛있다고 여기니
홍차에 있어서도 가장 맛있는 홍차란 정의내릴 수 없는 거죠.

그러니.....
여기서 '맛있는'이란 홍차의 농도라기보다
홍차의 풍미나 향을 잘 끌어낼 수 있는 방법 정도로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차마다 다른 개성과 특색을 모르는 상태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홍차 우리는 법 정도로 보는 게 옳구요.


1. 우선 준비물부터 챙기자
준비물 : 홍차(잎차), 티팟(차주전자), 모래시계(시계), 스트레이너, 찻잔(머그잔)

* 만일, 스트레이너가 없다면 거름망이 내장된 티팟을 쓰면 됩니다.
단, 거름망에 차를 넣게 되면 찻잎의 점핑(물의 대류현상에 의해 찻잎이 위아래로 순환하는 것을 점핑이라고 하는데,
이 점핑이 잘 일어날수록 차의 맛이 좋다고 해요)을 제한하므로
찻잎에 들어있는 맛과 풍미를 끌어내는 데 약간의 손실이 있을 수 있죠.


2. 물을 주전자에 팔팔 끓인다.
홍차의 양과 취향에 따라 티팟에 쓸 물의 양이 달라지지만
가장 일반적인 접근법은 홍차 2~3그램에 물 350~400cc입니다.
대략 홍찻잔으로 두 잔 분량에 해당하죠.(잔도 잔 나름이지만..ㅎㅎ)
잘 모르는 홍차라거나 홍차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이렇게 연하게 마셔보고 취향에 따라 홍차의 양을 늘리거나 물의 양을 줄이는 방향으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아가는 것이 좋아요.

* 그리고 물을 끓일 때에는  
딱 티팟에 쓸 물만 끓이지 말고
더 넉넉히 끓여 티팟과 잔을 예열하는 데 쓰세요.


3. 티팟과 잔을 예열한다.
물이 팔팔 끓으면 우선 티팟과 잔에 따라서
미리 잔과 티팟을 덥혀줍니다.
이것은 기껏 끓인 물의 온도를 티팟이나 잔이 빼앗아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예요.

녹차의 경우, 60~70도가 가장 이상적인 온도라고 하지만
홍차는 팔팔 끓는 물일수록 차의 맛과 향이 더 잘 우러난다고 해요.
만일 법랑티팟이나 직화가 가능한 유리티팟이  있다면
그대로 티팟에 찻잎을 넣고 시종 팔팔 끓일 수 있으니 더 좋겠죠?????
단, 이때엔 스트레이트티로 마실 거라면 시간은 더 짧게 우려야겠구요.


4. 덥힌 물을 버리고 티팟에 찻잎을 넣어준다.
당연한 얘기지만
티팟을 덥힌 데 쓴 물은 버리고 찻잎을 넣어주는 겁니다.
근데 이 당연한 걸 까먹고
저는 종종 찻잎을 넣고 나서 아차!! 하곤 해요....;;

* 찻잎의 양은 2~3그램이 보통인데 일반 찻숟가락이 2그램이에요.
그러니 찻숟가락으로 듬뿍 뜨면 3그램쯤 되죠.
만일 찻잎이 곱고 잘다면 차의 양은 더 적게 넣고
찻잎이 큰 편이면 차의 양도 좀더 넣어도 돼요.
찻잎이 잘수록 더 잘 우러나기 때문입니다.


5. 팔팔 끓는 물을 티팟에 붓고 3분 내외로 우린다.
앞서도 얘기한 것처럼 물은 350cc에서 400cc 정도를 부어요.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기면,
입맛에 따라 진하게 또는 더 연하게,
차를 더 적게 넣고 물도 더 적게 넣어 한 잔 마실 분량만 만든다든가
자신이 좋아하는 잔 크기에 맞게 조절할 수도 있게 됩니다.

홍차 우리는 데 드는 시간은 3분이 표준이나
이 역시 항상 그런 것은 아니에요.
브랜드에 따라 차종에 따라 최상의 시간은 저마다 다르거든요.
3분을 더 넘겼을 때 최상의 맛이 나는 차가 있고,
3분도 안 되어서 떫거나 쓴맛이 우러나기 시작하는 차가 있어요.
따라서, 표준 시간에 맞춰서 우려보고
이후로는 맛을 기억하면서 우리는 시간을 가감하는 게 좋아요.

* 우리는 동안 티팟의 열을 공기중으로 빼앗기는 것을 막기 위해 티코지를 씌우기도 합니다.
이것까지 하면 그야말로 지극정성 할 일 다 해준 겁니다.


6. 스트레이너를 잔에 걸치고 찻잎을 거른다.
스트레이너를 찻잔 위에 걸친 다음,
그대로 티팟을 기울여 따라내면
스트레이너에는 찻잎이 걸러지고
잔에는 찻물만 따라지게 됩니다.
이때, 티팟의 찻물 한 방울까지도 다 털어서 따르세요.. ^^
저는 잘 모르겠지만, 요 마지막 한 방울이 홍차의 '골든 드롭'이라고 해서
가장 차의 향기와 맛을 진하게 갖고 있다고 합니다.

* 만일 티팟 안에 든 거름망을 이용해서 우렸다면 그대로 잔에 따르면 됩니다.
거름망을 빼고 따른다면 한 잔 따르고 나서 남은 차가 계속 우려지는 일은 없겠지요~
티프레스(커피프레스)나 뚜껑에 거름망이 있는 티팟일 때에도
 별도의 스트레이너가 필요없이 따르기만 하면 된답니다.


7. 설탕, 꿀, 시럽 등을 가감하면서 티타임을 즐긴다. 티푸드가 있으면 더욱 좋다.
사람에 따라서 차에서 단맛이 나는 걸 싫어하는 이도 있어요.
그러니 이건 필수사항이 아니라 선택사항이에요.
저는 우선 설탕을 넣지 않고 맛을 본 다음,(이건 본래의 차맛을 보려는 목적도 있죠.)
제 입맛에 따라 설탕을 넣어보거나 시럽을 넣어보거나 해요.

신기하게도 차의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시럽이 있는데
이걸 찾아내는 것도 티타임의 재미 중 하난 듯싶어요.
또 어울리는 티푸드를 곁들여서 즐기는 것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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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라는 말은 어딘가 격식 때문에 숨쉴 수 없는 분위기지만
티타임이란 말은 여유있고 편안한 나만의 시간이란 기분이 들어요.
'나를 위한 시간'이니 뭐든 내가 행복하고 내가 재밌으면 제일인 시간입니다.
숙엄하게 차맛을 음미하면서 명상이나 시상을 하지 않아도 되고,
깊이 있는 말 대신 지인들과 왁자하니 수다를 잔뜩 떨어도 좋은 시간이죠.
이것이 입에 안 맞으면 저렇게 해서 마셔도 되고,
차가 별로여도 티푸드랑 먹다 보면 행복하고.

'맛있게 우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차의 목적은 '즐겁게 마시는' 거란 게 제 생각이에요.
그 시간을 위해서 오밀조밀 정성을 쏟는 것도 나름 재미고.
위에 말씀드린 사항들은
그냥 차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멋모르고 녹차처럼 홍차를 우리다가
"웩! 홍차는 못 먹을 차~~"라는 선입견을 갖게 되는 것을 조금이나마 방지하고픈 바람에서
이것저것 제가 아는 지식을 적은 것일 뿐.
중요한 건 티팟 같은 게 아니라
그냥 스텐레스 주전자에 우려도
노랑 양은냄비에 찻잎을 팔팔 끓여도
기분좋게 일상을 즐기는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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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커피 맛있게 만드는 방법

Posted 2008. 2. 19. 16:19, Filed under: Happy Teatime

출처 : GARU양의 블로그에서 펌
http://blog.naver.com/nekoj7/20047340841
 

내가 어디 좋아하는 것이 홍차뿐이랴..
사실 원래는 인스턴트커피랑 카푸치노, 카페라떼 등등을 무진장 좋아하고
에스프레소도 좋아하던 사람이었다.
요즘 위 때문에 커피를 잘 마시지 않고
어쩌다 마셔도 아메리칸 스타일의 묽은 원두커피 정도지만,
여름에......
에스프레소추출기를 구입하면
이런 것도 해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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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페오레
우유가 들어간 카페오레는 아침 식사용 커피이다. 스페인에서는 카페콘레체,이탈리아에서는 카페라테라 부른다. 부드러운 거품의 카페오레는 양을 많이 해서 큰 잔에 마시는 것이다.
재료 커피 추출액1/2컵, 우유1/2컵
만드는 방법
1) 손잡이가 달린 냄비에 우유를 끓기 직전까지 데운다. 데우면서 스푼으로 저으면 거품이 생긴다.
2) 뜨거운 커피와 우유를 일대일의 비율로 컵에 붓는다.
3) 즉시 마신다.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어도 좋다.

2. 하와이언 밀크커피
카페오레의 응용. 달콤한 밀크커피에 휘핑크림을 얹고 코코아 가루를 뿌린 커피다.
재료 커피 추출액1/2컵, 우유1/2컵, 설탕 1 1/2 작은 술, 휘핑크림, 코코아 가루 약간.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와 우유를 일대일의 비율로 부어 젓는다.
2) 후핑크림을 얹는다. 휘핑크림은 우묵한 그릇에 생크림을 넣고 부드러운 커품 상태가 될 때까지 커품기를 저어 만든다. 얼음을 담은 큰 그릇을 준비해 그 안에 생크림이 담긴 그릇을 넣고 거품을 내면 더욱 효과적이다. 휘핑크림은 상하기 쉬우므로 즉시 쓴다.
3) 코코아 가루를 뿌려 장식한다.

3. 중국식 밀크커피
카페오레 의 응용. 달콤한 밀크커피에 구기자향을 넣고 휘핑크림을 얹는 커피다.
재료 커피추출액1/2컵, 우유1/2컵, 설탕 1 1/2 작은 술, 구기자 가루 1 작은 술, 휘핑크림,구기자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과 구기자 가루를 넣고 커피와 일대일의 비율로 부어 젓는다.
2) 휘핑크림을 얹는다.
3) 구기자로 장식한다.

4. 서인도풍 밀크커피
카페오레의 응용 . 달콤한 커피에 소금 꿀을 넣고 휘핑크림을 얹는다.
재료 커피 추출액 1/2 컵, 우유 1/2 컵, 설탕 1 작은 술, 꿀 1 작은 술, 맛소금 약간, 휘핑크림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과 소금을 넣고 뜨거운 커피와 우유를 일대일의 비율로 부어 젓는다.
꿀이 들어 가므로 설탕의 양을 줄인다.
2) 후핑크림을 얹는다.
3) 꿀로 장식한다.

5. 커피 & 초콜렛 커피
카페오레의 응용 . 달콤한 밀크커피에 코코아 가루와 버터를 녹이고 휘핑크림을 얹는다.
재료 커피추출액 1/2 컵, 우유 1/2 컵, 설탕 1 1/2 작은술, 코코아 1 작은술, 휘핑크림,장식용 버터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과 코코아 가루 , 버터를 넣고 뜨거운 커피와 우유를 일대일의 비율로 부어 젓는다.
2) 휘핑크림을 얹는다.
3) 버터를 얇게 썰어 장식한다.

6. 에스프레소 커피
진하게 추출해 작은 잔에 마시는 이탈리아 식 커피 . 식후의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레몬 껍질을 곁들이기도 한다.
재료 에소프레소 커피 추출액 1 컵, 설탕, 레몬 껍질
만드는 방법
1) 일인용 에소프레소 커피 기구에 커피 가루를 다져 넣고 끓인다.
2) 에소프레소 진에 커피를 따른다. 컵에 레몬 껍질을 미리 넣어 두기도 한다.
3)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어 마신다.

7. 비엔나 커피
다크 로스트 커피위에 휘핑크림을 얹은 부드럽고 우아한 커피이다. 실제 비엔나에는 없지만 세계 각국에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재료 커피추출액1컵, 설탕 1 1/2 작은 술, 후핑크림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젓는다.
2) 컵 윗면을 모두 덮도록 충분한 양의 휘핑크림을 얹는다. 비에나 커피에 사용하는
휘핑크림은 만들 때 미리 설탕을 넣어 단맛을 내는 것이 좋다.
3) 스푼으로 적고 마신다.

8. 스노우 커피
비엔나 커피의 응용. 눈처럼 휜 휘핑크림 위에 코코아 가루를 뿌린 달콤하고 부드러운 커피다.
재료 커피 추출액 1 컵, 설탕 1 1/2 작은 술, 코코아 가루 1 작은 술, 휘핑크림.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젓는다.
2) 컵 윗면을 모두 덮도록 충분한 양의 휘핑크림을 얹는다.
3) 코코아 가루를 뿌려 장식한다.

9. 카페 프라멩고
비엔나 커피의 응용. 휘핑크림 위에 정열적인 붉은색 체리를 올려 보기에 화려하고 맛은 상큼하다.
재료 커피 추출액 1 컵, 설탕 1 1/2 작은 술, 체리가루 1 작은 술, 휘핑크림, 체리 열매 1개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젓는다.
2) 컵 윗면을 모두 덮도록 충분한 양의 휘핑크림을 얹는다.
3) 체리 가루를 뿌리고 체리를 가운데 올려 장식한다.

10. 러시안 커피
비엔나 커피의 응용. 코코아 가루를 넣은 달콤한 커피에 휘핑크림을 얹고 초코시럽으로 장식한다.
재료 커피 추출액 1 컵, 설탕 1 1/2 작은 술, 코코아가루 1 작은 술, 휘핑크림, 초코시럽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과 코코아 가루를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젓는다.
2) 컵 윗면을 모두 덮도록 충분한 양의 휘핑크림을 얹는다.
3) 초코시럽을 뿌려 장식한다.

11. 티 카페
물 대신 커피로 홍차를 우려내 홍차와 커피의 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이다. 홍차를 우려내는 시간이 길수록 커피 맛보다 홍차 맛이 진해지고 떫은 맛이 나므로 주의한다.
재료 커피 추출액 1 컵, 홍차 티백 1 개, 설탕 1 1/2 작은 술, 레몬 저민 것 1 조각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을 넣는다.
2) 티백을 컵 안에 넣고 뜨거운 커피 추출액을 붓는다.
3) 레몬 저민 것을 띄워 낸다. 홍차가 알맞게 우려나면 티백을 즉시 꺼내고 마신다.

12. 버터 커피
추운 겨울에 마시는 고소하고 열량이 높은 커피이다. 커피가 식으면 버터가 컵 주위에 붙으므로 뜨거울 때 빨리 마신다.
재료 커피 추출액 1 컵, 버터 1 조각.
만드는 방법
1) 컵에 추출한 커피를 따른다. 단맛을 좋아 하면 설탕을 넣어 녹인다.
2) 버터를 얇게 썰어 가운데에 띄운다.
3) 버터가 녹기 시작하면 마신다.

13.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커피와 우유 거품의 조화에 휘핑크림과 톡 쏘는 계피향이 어우러진 이탈리아식 커피이다.
재료 에소프레소 커피 추출액 1 컵, 우유 1/3 컵, 게피 가루 1/4 작은 술, 휘핑크림, 계피 스틱
만드는 방법
1) 에소프레소 커피 가루에 계피 가루를 섞어 커피를 추출한다.
2) 손잡이가 달린 냄비에 우유를 넣어 끓기 직전까지 데운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중탕해도 된다. 충분히 거품을 내기 위해 블랜더로 몇 초간 저어준다.
2) 컵에 계피 스틱을 꽂고 커피를 부은 후 그 위에 거품을 낸 우유를 조심스럽게 따른다. 휘핑크림을 얹고 계피 가루를 뿌린다.

14. 스파이스 커피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 추출한 커피에 휘핑크림을 엊고 꿀과 계피 스틱으로 장식한 커피 아라비아에서 처음으로 마시기 시작할때에는 이런 맛의 커피였다.
재료 에스프레소 커피 추출액 1 컵, 너트맥 가루 소금, 계피 가루 조금, 설탕 1 작은 술, 꿀 1 작은 술, 휘핑크림, 계피 스틱
만드는 방법
1) 너트맥 가루와 계피 가루를 조금씩 넣고 커피를 부어 젓는다.
2) 컵에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젓는다.
3) 계피 스틱을 꽂고 휘핑크림을 얹은 후 꿀과 계피 가루로 장식한다.

15. 스파이스 커피 카푸치노
스파이스 커피와 카푸치노 의 응용. 커피는 향신료를 넣어 추출하고 거품을 낸 우유를 위에 얹는다. 후핑크림 위에 상큼한 마말레이드를 얹는다.
재료 에스프레소 커피추출액1컵, 너트맥가루 소금, 계피 가루 조금, 클로버향 1 개, 설탕 1 작은 술, 꿀 1 작은 술, 마말레이드 1 작은 술, 휘핑크림, 계피 스틱
만드는 방법
1) 너트맥 가루와 계피 가루, 클로버향을 넣고 커피를 추출한다.
3) 손잡이가 달린 냄비에 우유를 끓기 직전까지 데운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중탕해도 된다. 충분히 거품을 내기 위해 블랜더를 몇 초간 저어 준다.
4) 컵에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젓는다. 계피 스틱을 꽂고 거품 낸 우유를 조심스럽 게 따른다. 휘핑크림을 얹고 마말레이드와 계피 가루로 장식한다.

16. 카페 프리덤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 추출한 커피에 코코아 가루와 생크림으로 부드러운 맛을 더하고 휘핑크림과 계피 스틱으로 장식한 커피이다.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재료 커피 추출액 1 컵, 코코아 가루 1 작은 술, 설탕 1 1/2 작은 술, 생크림 1 작은 술, 계피 가루 조금, 클로버 향 1개, 소금, 휘핑 크림, 계피 스틱, 레몬 껍질 다진 것.
만드는 방법
1) 계피 가루와 클로버향을 넣고 커피를 추출한다.
2) 컵에 코코아 가루와 설탕, 소금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붓는다.
3) 생크림을 넣고 계피 스틱을 꼽는다. 휘핑크림을 얹고 레몬껍질 다진 것과 계피 가루로 장식한다.

17. 모카 카리엔디
초콜릿 향의 모카커피에 코코아 가루를 넣어 향을 더하고 그 위에 휘핑크림과 아몬드를 얹은 고소하고 달콤한 맛의 커피이다.
재료 모카커피 추출액 1 컵, 코코아 가루 1 작은 술, 생크림 1 작은 술, 설탕 1 1/2 작은 술, 휘핑크림, 아몬드
만드는 방법
1) 컵에 코코아 가루와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녹인다.
2) 생크림을 넣어 부드러운 맛을 더한다.
3) 휘핑크림을 얹고 아몬드를 잘게 썰어 장식한다.

18. 피너츠 커피
피너츠 버터를 녹인 밀크 커피 위에 휘핑크림을 얹은 진하고 부드러운 맛의 커피이다.
재료 커피 추출액 1컵, 우유 1/3 컵, 피너츠 버터 2 작은 술, 설탕 1 1/2 작은 술, 휘핑크림, 땅콩 다진 것 조금.
만드는 방법
1) 손잡이가 달린 냄비에 우유를 끓기 직전까지 데운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중탕해도 된다.
2) 컵에 우유와 설탕과 피너츠 버터를 넣고 녹인다.
3) 커필르 부어 젓는다. 휘핑크림을 얹고 땅콩 다진 것으로 장식한다.

19. 아이스 커피
여름철에 쉽게 즐겨 찾는 아이스커피의 생명은 커피의 쓴맛에 있다. 따뜻한 커피에 비해 향은 적지만 여름철의 갈증과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하다.
재료 커피추출액 60ml, 설탕시럽 20ml, 액상크림, 얼음 적당량
만드는 방법
1) 긴 유리컵에 얼음을 가득 채워 담는다.
2) 설탕시럽을 넣고 커피를 따른다.
3) 취향에 딸라 액상 크림을 넣는다. 이 때 크림은 젖지 말고 천천히 크림을 혼합된 맛을 즐기며 마시도록 한다.

20. 플로트 온 더 커피
아이스 커피 위 아이스크림과 휘핑크림을 얹은 시원하고 달콤한 커피
재료 아이스 커피 1컵, 시럽 30ml, 바닐라 아이스크림, 휘핑크림, 초코 시럽, 인스탄트커피 가루, 체리 1개
만드는 방법
1) 유리컵에 아이스커피 원액을 따른다. 아이스 커피 원액을 만들려면 다크 로스트의 원두로 진하게 추출한 커피를 병에 담아 냉장고에서 급속히 식힌다.
2) 시럽을 넣는다. 생크림을 넣어도 좋다.
3) 컵 위에 아이스 크림을 떠 넣는다. 휘핑크림을 얹고 커피 가루와 초코 시럽을 뿌린다. 체리로 장식한다. 긴 스푼과 스트로우를 함께 낸다.

21. 커피 샤워
위스키가 들어간 아이스 커피로 컵의 입술이 닿는 부문에 레몬즙과 입자가 굵은 설탕을 묻히는 것이 특징이다.
재료 아이스커피 원액 60ml, 탄산수 60ml, 레몬주스 20ml, 시럽 30ml, 위스키 조금, 레몬저민 것 1조각.
만드는 방법
1) 차갑게 한 유리컵을 거꾸로 해 입구에 레몬즙을 묻히고 입자가 굵은 설탕을 묻힌다.
2) 레몬주스, 아이스커피 원액, 시럽, 위스키를 넣는다. 위스키 양은 취향에 딸라 정한다.
3) 탄산수를 따른다. 거품이 올라오며 윗부분에 층이 생긴다. 레몬으로 장식한다.

22. 커피 밀크 셰이크
우유와 아이스 커피 원액을 세이커에 넣고 흔들어 만드는 여름철 음료로 부드럽고 시원하다.
재료 아이스 커피 원액 80ml, 우유 40ml, 생크림 2 큰 술, 시럽 20ml, 휘핑크림.
만드는 방법
1) 차가운 우유와 아이스 커피 원액을 일대일의 비율로 섞어 시럽, 생크림과 함께 셰이커에 넣고 흔들거나 블랜더로 섞는다.
2) 미리 차갑게 한 컵의 가운데 부분을 초코 시럽으로 장식하고 음료를 붓는다.
3) 스토로우를 꽂아 낸다.

23. 블랙 앤드 화이트
유리잔의 아랫 부분에는 블랙 커피, 윗부분에는 여유와 휘핑크림이 섞인 흰 크림을 담아 뚜렷한 대비를 이루게 한 음료이다. 연유를 많이 넣으면 단맛이 강해진다.
재료 아이스 커피 원액 1 컵, 시럽 20ml, 연유 20ml, 휘핑크림.
만드는 방법
1) 밑이 둥근 유리잔에 아이스 커피 원액을 따른다. 단맛을 좋아하면 시럽을 넣는데, 크림이 들어가는 연유가 달기 때문에 보통보다는 적은 양을 넣는다.
2) 휘핑크림과 연유를 일대일의 비율로 서 섞어 커피위에 얹는다. 휘핑크림만 쓰는 것에 비해 농도가 진하고 단맛이 많이 나는 크림이 된다.
3) 커피와 크림을 한꺼번에 마시고 입안에서 맛의 조화를 음미한다. 커피 추출액 1컵, 아이리시 크림(리큐르) 2 작은 술, 설탕 1 작은 술, 위스키, 휘핑크림

24. 아이리시 커피
더블린 공항에서 추위를 잊기 위해 처음으로 마시기 시작했다는 위스키가 들어간 커피. 뜨껍게 마시는 커피지만 유리잔에 마신다.
재료 커피 추출액 1컵, 아이리시 크림(리큐르) 2 작은 술, 설탕 1 작은 술, 위스키, 휘핑크림
만드는 방법
1) 손잡이가 달린 유리잔에 위스킬르 부어 불을 붙인 뒤 다른 유리잔으로 옮기면 알코올을 증발시킨다.
2) 어는 정도 지난 다음 불을 끄고 초콜릿 맛이 나는 리큐르(아이스키림)와 설탕을 넣는다.
3) 커피 추출액을 붓는다. 휘핑크림을 올리고 스푼과 함께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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