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띠냥이's blog : 운명의 톱니바퀴가 맞물려 지금 이순간 마주한 너와 나...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날이 더워지면서 확실히 핫티를 마시는 일보다
아이스티를 마시는 일이 부쩍 늘었다.
아이스티는 한번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심심할 때마다 꺼내 마시면 되니
편해서 좋다.
딱히 차를 마시는 기분보다 음료를 마시는 기분?? ^^

사람들은 보통 홍차를 찬물에 넣고
하루 정도 재워두었다가 마시지만 (이걸 냉침이라고 한다.)
그렇게 오래 기다리기 싫어서 급랭을 했다.

뭐... 방법은 별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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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사두었다가 풍선 껌 씻은 물 맛 때문에 뜨악해서
남들 나눠주기만 하고
정작 나는 핫티 한번에 냉침 한번밖에 마셔보지 않았던
루피시아의 사쿠람보.
상큼한 체리 향이 어찌나 좋은지 향기만 맡고 싶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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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걸 냉침하지 않고 그냥 핫티처럼 3분 정도 우렸다.
전체 아이스티로 목표 분량이 500밀리이기 때문에
찻잎 5그램을 넣고 팔팔 끓인 물은 100~120밀리 정도로 적게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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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낸 뜨거운 홍차를 저그나 유리병에 옮겨 붓는다.
병은 이 사진 찍은 날 이후로
뚜껑이 나가는 바람에 하직을 고했다. ;;;
500밀리 사이즈의 유리병이라 작년 여름부터 내내 애용했던 병인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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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찬물 400밀리 정도를 부어 잘 흔들어준 다음에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얼음을 띄워서 차게 해서 마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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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런 시원한 아이스티가 된다.

봄에 냉침으로 사쿠람보를 마셔봤지만
그때도 어딘가 밍밍한 게 썩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핫티로 우려서 아이스티로 만드니
맛이 확실한 게 훨씬 맛있었다!!
비로소 사쿠람보의 진가를 느끼기 시작한 것인지???
그런데 카페의 호야님도 홍차는 냉침보다 급랭을 하는 쪽이 더 맛있고,
녹차는 급랭보다 냉침이 맛있더라고 하셨다.
역시 홍차의 차맛은 100도의 끓는물에서 제대로 우려줘야 나오는 것인가??

요즘 더워서 밀크티를 잘 안 마셨더니 냉장고에 우유가 쌓여 간다.
내일은 차가운 밀크티를 만들어 마셔야겠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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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홍차라떼에 재도전을 했다.
예전에 한번 만들어봤다가 너무 심심해서
홍차가루 살 때까지는 만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불현듯 만들어 먹고 싶어짐.. -_-;;

던킨에서 파는 홍차라떼는 홍차가루를 써서 만든다고 했다.
아마 녹차라떼가 말차가루를 쓰듯이
홍차도 같은 맥락인 모양인데,
라떼 한번 해먹자고 홍차가루 사기가 갑자기 돈이 조금 아까워짐...
(드디어 철 드는 것인가, 아님 빈궁해진 것인가...;;)

그래서 이번엔 차이를 만드는 식으로 냄비에 바글바글 끓여봤다.
어떻게 했는고 하니~~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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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거품을 부어서
짜자잔~~~ 홍차라떼 완성!!!!
그 맛은 어떠냐고??
던킨의 홍차라떼와는 조금 다른 맛이지만(어쩔 수 없잖아..거긴 가루를 넣으니..)
밀크티보다 부드럽게 감기는 맛이 매력인 고소한 홍차라떼였다.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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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는 카페 게시판에 포스팅했던 건데,
티팟이나 다구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여기에도 올립니다.
티팟 모으시는 분들을 위한 글은 아니고요,
홍차가 처음이라 어떤 티팟이 좋을지 몰라 망설이시는 분들,
장식이나 도자기 가치를 떠나
다구로서의 실용적인 티팟 기능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글이에요.

그럼.......... 글 들어갑니다......... ^^;;

        *
        *
       


1. 티팟이란 무엇인가?

티포트라고 쓰기도 하죠.
쉽게 우리말로 하면 '차 주전자'입니다.
차를 우리는 전용 주전자인 셈이에요.

우리나라는 주로 티백 녹차가 일반화돼서
굳이 차주전자 없이 머그잔 하나만 있으면 차를 즐길 수가 있었죠.
현미 녹차, 설록차..니 하면서 나오는 티백 제품들은 굳이 티팟 없이도 차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홍차도 마찬가지인데요,
립톤의 옐로라벨 시리즈의 홍차 티백은 티팟 없이 우려 마실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티백 제품은 잎을 잘게 부숴서(파쇄라고 해요) 나오기 때문에
사실 잎차보다 제대로 우리기가 까다로워요.
그래서 홍차를 처음 접할수록 잎차부터 시작하라고 합니다.

잎차의 성분과 향을 제대로 뽑아내려면 어느 정도 공간이 필요한데,
그래야만 끓는 물을 부었을 때 물의 대류가 원활히 일어나서 잎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기 때문이에요.
집이 작은 머그잔에 우리는 것보다 집이 큰 티팟에 우리는 게 더 맛있고,
티백이나 인퓨저(멸치 다시개처럼 찻잎을 넣어 풍덩 하여 우리는 것)에 넣어서 우리는 것보다는
바로 주전자 바닥에 찻잎을 쏟아부어 우리는 게 더 맛있죠.

그러니 티팟이란 찻잎의 향과 맛을 제대로 끌어내기 위한 필수 다구라고 할 수 있어요.


2. 어떤 티팟을 고를 것인가?

그럼  본격적인 기준을 살펴가면서 소개할게요.
사실 전 처음 티팟 고를 때엔 무조건 디자인과 색상만 봤어요.
그러다보니 이거 사서 쓰면 저게 아쉽고, 저거 사서 쓰면 또 이게 아쉽고...
마치 가방 사고 나서야 단점이 보이듯 그렇게 아쉬운 점이 보이더라구요.
티팟 수집의 경지에 이르신 분들은 그렇지 않지만,
아직 얼마나 차를 즐길지 모를 분들은 이것저것 다 따져보고 싶을 테니
제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소개할게요.


1. 용량부터 정하자

티팟 판매 사이트마다 용량은 꼭 소개해둡니다.
아니면, 1~2인용, 3~4인용, 5~6인용 등으로 표시를 해두죠.
처음 혼자 홍차를 즐기시려는 분이라면 우선 1~2인용부터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대개 1~2인용 티팟은 350~400밀리 정도의 물이 들어갑니다.
잔 하나를 150밀리로 잡았을 때 2~3잔 정도 나올 수 있는 분량이에요.
3~4인용은 500~600밀리 정도의 물이 들어가고요,
5~6인용은 700~800밀리까지 들어갑니다.

가족과, 또는 이웃과 티타임이 빈번한 서양사람들은 주로 대용량 티팟을 써서
웨지우드니 로얄 알버트니 하는 서양 도자기 회사의 티팟은 뜻밖에도 티팟이 큰 게 많아요.
최근 1인용 티팟도 출시되기는 하지만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대신 일제의 경우는, 자기만을 위한 티타임이 흔하기 때문인지
1~2인용 사이즈가 일반적이에요.
노리다케나 니코의 티팟도 크지 않습니다.

처음 홍차 즐기시는 분이 굳이 큰 사이즈를 택할 필요가 없는 것은,
바로 물의 대류 때문이에요.
큰 티팟에 물을 300밀리 부어도 티팟이 크니 물이 조금밖에 안 차겠죠.
그럼 결국 찻잎이 위아래로 점핑(대류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할 공간이 없어서
최상의 차맛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뭐든 한두 잔으로는 성이 안 차는 분이라면(간혹 대여섯 잔씩 드시는 분들이 계세요)
아무래도 중용량을 선택하셔야겠죠... ^^;;


2. 재질의 장단점을 살펴보자

1) 도자기 티팟

가장 일반적인 티팟이에요.
끓는 물을 부었을 때 빨리 식지 않아서 사실상 가장 좋습니다.
도자기 종류에 따라 세라믹 티팟과 도자기, 본차이나 등으로 나뉩니다.
당연히 본차이나는 가격이 비싸고요,
일반 도자기와 세라믹은 저렴합니다.
보온력은 좋지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찻물이 배고,
흡습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청결과 건조에 주의를 요합니다.

2) 유리 티팟
가볍고 찻물의 빛깔과 찻잎의 점핑 등을 감상할 수 있어서 인기가 있습니다.
대신 물이 빨리 식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보온에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도자기 티팟에는 티코지를 씌우지만
유리 티팟의 경우 티코지를 씌우면 찻잎을 감상할 수 없기 때문에 티워머 씁니다)

3) 법랑 티팟
금속 재질의 표면에 유리 성분의 유약을 입힌 법랑 티팟도 있어요.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을 뿐더러
직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홍차를 우리기에 적당합니다.
다만 열전달이 잘돼서 손잡이까지 뜨거워진다는 단점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요합니다.

4) 스톤웨어 티팟
르쿠르제 같은 스톤웨어 회사에서도 티팟이 나오고 있어요.
스톤웨어 제품은 발색력이 뛰어나서 색상이 아주 예뻐서 눈길을 끕니다.
스톤 재질에 두께가 있어서 보온력도 좋지요.
하지만 무겁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3. 티팟의 편리성을 따져보자

티팟의 기능은 차를 우리는 것이 목적으로 공통사항이지만,
부가적인 기능 때문에 편리성에서 차이가 납니다.
바로 거름망이나 여과 장치의 부착 여부죠.

1) 뚜껑 일체형 티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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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 뚜껑이 몸체에 부착된 형태로 뚜껑에 신경쓰지 않고 편리하게 차를 따를 수가 있어요.
유리나 도자기 티팟의 경우,
차를 따를 때 뚜껑을 손으로 누르고 있지 않다가
종종 뚜껑이 굴러떨어져서 깨먹는 일이 있답니다.

2) 거름망이 내장된 티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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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안에 거름망이 티팟 주둥이 부분에 걸쳐져 있는 티팟입니다.
거름망 안에 찻잎을 넣고
우려내고 난 후에 거름망을 빼내거나 그대로 잔에 따르면 됩니다.
유리 티팟의 경우는 스텐 재질과 나일론 재질의 거름망이 있는데,
미관상 나일론 재질이 깨끗하고 예쁘지만,
홍찻물이 배기 때뭉에 홍차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나일론 재질은 허브티를 우릴 때 사용하세요.

3) 티팟 자체에 여과 장치가 있는 티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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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찻잎이 흘러들어가기 전에 저렇게 도자기 자체에 여과 장치를 만들어두는 경우가 있어요.
이 경우, 별도의 스트레이너(여과도구)가 필요없지 않을까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간혹 작은 잎들이 쏙쏙 빠져나오는 것은 어쩔 수가 없어요.
이파리 하나 없는 깔끔한 차를 보고 싶으시다면 스트레이너를 쓰셔야 해요.

4) 뚜껑 안전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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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껑 한쪽에 이렇게 걸림쇠를 만들어두기도 합니다.
티팟을 기울였을 때 일단 걸림쇠가 있으면 굴러떨어지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가 있어요.
저 티팟의 경우는 이중으로 뚜껑과 티팟 손잡이 사이에 줄까지 매어 놓았어요. ^^;;

5) 뚜껑과 거름망 일체형 티팟

이건 주로 유리 티팟에서 볼 수 있어요.
뚜껑이 동시에 찻잎을 여과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편리합니다.
이 편리성 때문에 저도 이 티팟을 자주 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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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위의 하리오 티팟은 스텐 뚜껑 바로 밑에 티프레스에서 볼 수 있는
촘촘한 여과기가 붙어 있어서 아무리 작은 찻잎도 다 걸러냅니다.
찻잎의 점필 공간이 넓어서 편리하구요...

아래의 티팟은 카렐의 바찌 티팟인데,
표면에 물을 얼마나 넣었는지 바로 알 수 있는 눈금표시가 되어 있어서 정말 편리합니다.
물 양을 조절 못하는 초보자는 특히 요긴한 티팟이에요.
뚜껑에도 찻물이 흘러나오는 부분에 빗살 같은 거름 장치를 해두어서
찻잎이 빠져나오지 않아요.


4. 티팟의 절수 기능에 대하여

티팟에 관해 쓴 글을 보다 보면
"절수가 잘 된다", "절수가 나쁘다", "절수가 그저그렇다" 같이 말하는 걸 볼 수가 있는데요,
처음 티팟 구하던 초보 시절에 이 말의 의미를 몰라서 무척 혼란스러웠답니다.

절수란, 티팟을 기울여 차를 따르다가 멈출 때
티팟 주둥이에서 찻물이 깨끗하게 끊어지는 걸 말해요.
이건 주둥이(물대라고 하더군요)의 모양과 끝의 마감 처리와 관련이 있는데,
어떻게 생긴 모양이 절수가 잘되는지는 도자기 전문가가 아니라 알 수 없지만
끝이 얇고 모양이 날렵하면서
학의 머리처럼 S라인을 그리는 쪽이 절수가 잘 되는 듯합니다.

절수 기능이 좋지 않으면
주둥이를 타고 찻물이 흘러내려서 바닥을 적시곤 합니다.
이때 바닥에 티매트라도 깔아놓았을 시에는 매트가 지저분해지고 말아요.
홍차는 찻물이 잘 배기 때문에 바로 세탁해야 합니다.
하지만 절수가 잘 안 되는 티팟이라도 자기 손에 익숙하게 오래도록 다룬 분들은
교묘하게 컨트롤하는 법을 익히셔서 잘 조절하기도 합니다.

반드시 비싼 티팟이 절수가 잘되는 건 아니에요.
또 절수가 잘 안 되지만 모양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는 경우도 있구요.
기능이 제일이냐, 디자인이 제일이냐는 각자의 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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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티팟은 절수 기능이 좋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카렐사의 두 제품입니다.
주둥이 부분을 눈여겨 보시면 어떤 공통점이 느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밖에도 하리오나 세렉 같은 유명 유리회사의 제품들도 절수가 잘 됩니다.
데꼴이나 신지 가토의 티팟은 디자인이 다양한 만큼 절수도 제각각이구요.
절수가 썩 잘되는 편은 아니니 그 점 감안하고 구입하셔야 해요.


5. 티팟의 모양에 대하여

티팟은 기본적으로 원형이 가장 많습니다.
원형 티팟이 물의 대류를 가장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딱히 원형이 아닌,
원통형, 납작한 타원형, 네모난 모양 등 다양한 티팟들이 출시되고 있어요,
또, 예술적 감각들을 한껏 살린 티팟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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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티팟은 하나하나 수공예로 만들어지는 아트에 가까운 티팟입니다.


7. 티팟의 가격에 대하여

티팟 가격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엄청납니다.
3만원선의 티팟을 20개를 합쳐도 살 수 없는 티팟도 있고,
그런가 하면 몇 천 원이면 살 수 있는 중국산 티팟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알려드리려는 것은 도자기의 가치가 아니라,
홍차를 즐기기 위한 생활 다구로서의 티팟이므로 그런 건 제외할게요.

1_ 일본 도자기 회사의 티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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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잔과 함께 세트병을 불러 일으키는 노리다케의 큐티로즈 티팟입니다.
니코니 노리다케의 티팟은 서양 도자기에 비해 작고, 가격도 그보다 저렴합니다.
1인용 용량이라 크지 않은데 가격은 7~8만원 선이에요.
특히 노리다케는 여성스럽고 예쁜 잔과 티팟이 많아서 인기입니다.

2_ 우리나라 도자기 회사의 티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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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한국도자기 회사에서 출시되는 티팟들입니다.
외국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서도
본차이나 재질이나 슈퍼스트롱 재질을 쓰기 때문에 가격 대비 고급스럽습니다.
다만, 홍차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 대부분 보다시피 녹차 위주의 다구 생산이 주를 이루고 있고,
제품 개발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가격은 3만5천원~8만원 선까지 다양합니다.
왼쪽 제품이 그나마 홍차 티팟으로 나온 캐롤라인 티팟인데 4~5만원 선에서 거할 수 있습니다.

3_ 일본 잡화 브랜드의 티팟

일본에서는 다양한 잡화 브랜드에서 티팟을 생산합니다.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차 문화가 더 친숙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요.
또한 자기네를 제2의 영국이라 여기는 일본인이라
녹차뿐 아니라, 홍차에 대해서도 애정이나 관심이 각별하다고 하더군요.
가격이 저렴하고 모양도 예쁘고, 기능 면에서도 쓸 만한 제품들이 많아서 좋은데,
시즌마다 신상품이 쏟아져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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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잡화 브랜드로는 매우 인기있는 애프터눈티사의 브라운라인 티팟입니다.
애프터눈티에서 나오는 티팟이나 유리제품들은
여느 제품보다 고급스럽고 기능이 좋은데,
그 이유는 유리는 하리오, 전자저울은 드레텍, 법랑 제품은 클라시키 등
제조사가 유명 전문회사이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저런 도자기 티팟의 경우는 대략  4~5만원선,
유리티팟의 경우는 3~4만원 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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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꼴에서 나온 오렌지 플라워 티팟이에요.
데꼴의 티팟들은 저렴하고 귀여운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의 티팟 같은 것도 2만~2만4천원 선 내외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더 저렴하게 1만5천~2만원 선에서 구할 수 있는 티팟들도 있습니다.
가격 대비 꽤 만족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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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가토의 엘리스 티팟이에요. 3만~4만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어요.
신지 가토 제품은 공통된 디자인의 특성이 없다는 게 매력이면 매력입니다.
신지 가토 분위기......라는 게 없다, 즉, 신지 가토만의 개성이 없다는 건데
무수한 디자이너들을 휘하에 두고, 엄청난 제품들을 온갖 회사로 발주하여 만들어내기 때문인 듯해요.
대신 그만큼 다양한 취향을 흡수하는 마력을 지녔습니다.
따라서, 은은하고 아기자기한 노리다케 풍의 제품이 나오는가 하면,
카렐 제품을 연상시키는 제품들이 있기도 하고,
어느 제품은 애프터눈티의 제품을, 어느 제품은 데꼴 분위기와도 상통합니다.

제품의 가격 역시 천차만별입니다.
2만원에서 6만원 사이로 다양한 제품 군을 갖추고 있어요.

4. 생활 다구로서의 유럽 도자기 티팟

럭셔리한 분위기보다는 다구 기능에 충실하게 나온 저렴한 유럽 도자기 회사의 제품들도 있어요.
피넘이나 스칸돌렛 같은 제품들이에요.
이런 제품들은 주로 홍차 판매 몰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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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돌렛 티팟이에요.
티팟 외에도 잔과 티백 홀더, 스트레이너 시리즈 제품 군이 있어요..
가격도 3만원~3만5천원 선으로 저렴한 편이고,
클래식한 유럽 도자기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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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피넘의 티팟이에요. 정말 찻주전자 같죠?
독일답다는 느낌이 드는, 심플하면서 기능성을 최대한 고려한 듯한 그런 모습에,
강렬한 칼라가 색깔별로 눈에 확 띄는 그런 티팟입니다.
가격은 3만2천~3만5천원 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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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입니다.
그 많은 제조사의 티팟들을 다 일일이 소개시켜 드릴 수가 없어서
이런 개성, 저런 개성을 지닌 티팟들을 나름 기준을 정해서 소개해드렸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방대한 작업이 돼서 무지 힘드네요.

기회가 되면 제가 갖고 있는 티팟들을 중심으로
비싸지 않으면서 실용적인 녀석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사실 처음 홍차 접하시면서 티팟에 거금 들이고 싶지 않을 분들 때문에 생각한 건데,
그런 점에서 제일 중요한 티팟이 하나 빠졌거든요~
그럼 오늘은 이만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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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앤티 카페에서 우노님이 올려주신 피같은 정보~
여름에 특히 요긴하게 만들어 먹을 것 같아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
스타벅스 커피 교실에서 배운 방법이고 시음도 했는데
아주 맛있다고 해요.
집에 마침 키위가 있는데 키위 홍차를 한번 해볼까 봐요.~~


그럼 각설하고..;;

<과일 홍차 만드는 방법>-----------------
 

1. 키위 홍차

재료
- 키위 한 개, 티백 홍차, 꿀 또는 시럽, 얼음 7개

1. 티백을 물 50cc정도에 우려냅니다.
2. 믹서에 얼음과 우려낸 홍차, 키위 한 개를 넣고 갑니다.
3. 입 맛에 맞게 꿀이나 시럽을 첨가합니다.


2. 딸기 홍차

재료
- 딸기 반개, 티백 홍차. 딸기잼(건더기 없는 것), 위스키 1티스푼

1. 딸기를 잘라 잔 속에 뒤집어 씨앗이 보이도록 올려놓습니다.
2. 우려낸 홍차가 뜨거운 상태에서 쨈 한 티 스푼을 넣고 찻잔에 따라냅니다.
3. 그 위에 위스키 한 티스푼을 넣고 따뜻한 상태에서 드시면 됩니다.
4. 차를 다 먹고 나서 딸기를 드세요.반쯤 익은 딸기가 입안을 상큼하게 합니다.

 ** 딸기차는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좋습니다.
위스키가 한 방울 들어간 것이 몸의 피로를 푸는데 그만이지요. 뜨거울 때 드세요.

 
3. 파인애플티 

재료
- 파인애플 2조각 또는 파인애플주스 티백, 얼음 7개 , 설탕 한 스푼

1. 홍차 티백이 잠길 정도로만 우려냅니다.
2. 믹서에 우려낸 홍차와 파인애플 한 조각 혹은 파인주스 50cc ,그리고 얼음 7개와 설탕 반 스푼을 넣고 갑니다.
3. 나머지 설탕 반 스푼을 넣고 다시 갑니다
(그래야 입안에서 껄끄럽지 않고 부드럽게 단맛이 나는 차가 된답니다.)

** 파일애플티는 아이스로 드세요.
여름에 더욱 좋은 파인애플티는 피부미용에 특히나 효과가 있는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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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앤손스의 웨딩티에 뷁하고 난 다음,
화이트티 우리는 법을 찾다가
오페의 물고기창님이 올려주신 정보를 발견~!!
전에 올린 것과 중복되는 것도 있지만
그 밖에도 유익한 정보가 담겨 있어서 퍼왔다..... ^^
살짝 내 의견도 첨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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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끓이는 노하우


홍차는 뜨거운 물 속에서 홍차의 맛성분을 추출하는 음료이므로
물의 성질과 온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홍차를 끓이기에 가장 적합한 물은 산소가 많이 들어 있고 냄새가 나지 않는 것으로
경도(물에 포함된 칼슘, 마그네슘 등 광물질)가 높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미네랄 워터보다 수돗물이 좋습니다.
미네랄 워터는 공기 함유량도 적고 경도가 높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물은 서양의 물보다 경도가 낮은 편이므로 차를 끓이기 좋습니다.
서양에서는 물의 경도가 높아서 차가 잘 우러나오지 않으므로 찻잎을 좀 더 많이 넣는데
이를 기준으로 하면 맛이 지나치게 쓰거나 진할 수 있습니다.



온도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의 온도인데
홍차는 섭씨 100 도의 펄펄 끓는 물로 우려야 합니다.
이것은 홍차잎이 뜨거운 물 속에서 아래위로 대류하는 점핑을 통해 잎의 꼬임이 풀리면서
홍차의 향미의 주요 성분인 폴리페놀류가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홍차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은 90도 이상의 온도에서 유출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물은 100도의 끓는 물이 가장 좋습니다.
온도계 없이 쉽게 온도를 아는 방법은 물의 표면에
50원짜리 동전크기의 기포가 많이 나올 정도면 됩니다.
50원짜리 동전보다 기포가 커진다면 물 속의 산소가 증발하여 차맛이 떨어지므로
물의 적정 온도는 95-6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며 그 기준이 50원짜리 동전 크기의 기포랍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가열하면 물 속의 산소가 빠져나가 점핑이 잘 안되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우려낼 때는 물이 식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차를 우려내는 찻물이 식지 않도록 보온천 (티 코지, Tea Cozy) 으로 찻주전자를 감쌉니다.


찻잎의 양

확실한 양의 찻잎을 넣어야 하는데 보통 찻잔 하나당 약 3g입니다.
차 스푼에 가득 담으면 대략 이 정도가 됩니다.
(이건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꽤 진하다고 생각되네요..
찻잔 하나면 150밀리 정도인데 3그램은 꽤 진하다고 볼 수 있어요.
홍차의 경우, 브랜드마다 취향마다 다르지만, 대개 물 300~400밀리에 3그램입니다.)

차 스푼은 홍차 전용 티메저 스푼을 말하며
흔히 가정에서 쓰는 티스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티메저 스푼으로 한 스푼이 3g인데 반해 일반 티스푼으로 한 스푼은 0.5~1g입니다.
(이것도 0.5~1그램은 너무 적게 잡은 것 같아요.
제가 계량스푼으로 재본 결과, 약 1.5~2그램 정도 되는 듯합니다.)

정확한 양을 위해서는 전용 티메저 스푼을 사용하거나
티스푼과 티메저 스푼과의 양의 비교를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잔을 끓이는 경우 여기에 이른바 'tea pot 몫의 한 숟갈' 을 더해줄 수도 있습니다.


차 우리는 시간

찻잎의 꼬임이 풀어지면서 떫은 맛의 탄닌이 추출되는데,
포트 속에서의 시간이 너무 짧으면 탄닌의 떫은 맛만 강해지고
반대로 시간이 너무 길면 찻잎에 다른 성분이 녹아나와 좋지 않은 쓴맛이 생기게 됩니다.
홍차를 우려내는 적정시간은 찻잎의 크기와 조제법에 따라 변하지만
보통 2~4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약간 큰 잎이라면 3분 이상, 가는 잎이라면 2분 이상이 필요하답니다.
느낌에 맡기지 말고 타이머로 재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잎 스트레이트 티--- 3분
큰 잎 스트레이트 티--- 4~5분
밀크 티--- 5분
레몬 티--- 1.5분~2분
티백--- 1~1.5분


잎을 선택하는 법

차잎에서는 향기가 얇고, 탕을 따르면 강한 향기가 나는 것은
합성 향료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차잎에는 향기가 강하지만,
차를 따르면 유연한 향기를 감돌게 하는 것은 천연 향료의 특징입니다.


각종 차 우리는 시간

백차 ... 71° 1.5 ~ 2분
녹차 ...  76° 2분
우롱차 (greener)  ...  76° 2~3분
우롱차(darker)  ...  87-100° 2~4분
홍차 ... 100 ° 3분
허브차  ... 100°3~5분

찻잎의 크기에 따라 우리는 시간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출처:http://blog.daum.net/tea-party/10728667
[출처] 종류별 차 끓이는 온도,시간 (오렌지페코(홍차&아트티포트 전문카페)) |작성자 물고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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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에 갔다가 계산대에 진열된 상품 중에 우연히 눈에 띈 이 녀석.
어릴 때 많이 사 먹었던 밀크캬라멜입니다.
이걸 보는 순간 옛추억이 생각나서가 아니라
이걸로 밀크티를 끓여도 캐러멜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머리가 그 방면으로만 돌아갑니다..;;)
덥석 집어들어 계산을 했습니다.
가격도 착하네요. 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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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면 낯익은 개별 포장의 사각 캐러멜들이 쪼로록 들어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거랑 사탕 껍질 같은 데 싸인 땅콩 캬라멜을 많이 사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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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사오자마자 당장 시도를 해봤습니다.
유난히 캐러멜티가 인기인데
지금 카렐의 캐러멜티가 딱 한 번 우려 마시면 끝이거든요.

찻잎은 압끼빠산드의 아쌈을 썼습니다만,
뭐 요크셔골드나 티피아쌈, 잉글리시브렉퍼스트 등 아무거나 좋을 테지요.
베이스 찻잎을 자기가 고르는 만큼 다양한 맛의 캐러멜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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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평소 인도식 차이를 끓이듯이 했습니다.
물 100밀리 정도에 찻잎 넣고 바글바글 끓입니다.
이때 캐러멜 한 조각과 각설탕 한 조각을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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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과 달리 캐러멜은 엿처럼 밀크팬 바닥에 눌어붙어서
이리저리 굴려가며 저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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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쯤 끓이니 캐러멜도 대충 다 녹았네요.
찻잎 끓이는 동안 렌지에 데워놓았던 우유를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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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찻잎을 너무 많이 넣었나봐요...
엄청 진해 보여요.... -_-;;
어쨌든 밀크팬 가장자리에 우유가 살짝 끓어오를 때까지만 끓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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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망에 거르면서 잔에 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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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평소보다 물도 적고 색도 진한 밀크티.
찻잎은 평소보다 더 많이 넣은 것 같은데.....
어쩐지 두려움이 앞섭니다.

한 모금 마시니,
웁쓰~!!
CTC 타입의 아쌈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쓴맛이 납니다.
캐러멜 맛도 생각보다 약하게 나네요.
하지만 카렐의 캐러멜티와 크게 다른 캐러멜 맛은 아니고,
그저 찻잎이 강하고 캐러멜 맛이 좀 약할 뿐입니다.
궁할 때엔
밀크캐러멜로 캐러멜티를 직접 만들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찾았다는 데 의의!!
이후 재도전 들어갈 거예요.. ㅋㅋㅋ



<후일담> ----------------------------

요 밀크캐러멜로 2차 도전을 했더랍니다.
평소 익숙하게 타 마시는
잉글리시브렉퍼스트 티백을 쓰고, 캐러멜을 한 조각 넣어서요. ^^
아쌈에 비해 맛이 온순한 잉글리시브렉퍼스트 쪽이 캐러멜의 단맛과 더 잘 어울리네요.
그 결과 캐러멜이 아주 강하지는 않아도
나름 캐러멜티다운 밀크티가 되었어요.
잘 조절하면 내 입맛에 맞는 나만의 캐러멜티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캐러멜티가 딱 떨어졌는데
이게 땡기시는 분들은 이 방법으로 캐러멜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의 허접한 시도 보고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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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밤조림을 만들었다가
뜻밖에 병 바닥에 남은 밤시럽을 홍차에, 특히나 티피아쌈에 타서 마셨더니
너무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밤잼을 만든답시고 설쳤죠.
홍차에 메이플시럽도 맛있지만,
제 혀가 기억하는 바로는 티파아쌈에 밤시럽을 넣고 마셨을 때가 제일 맛있었거든요.

근데 그때 밤조림은 다시 하기가 겁나서
이번엔 인터넷을 뒤져서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만드는 밤잼을 선택했답니다.
방법도 재료도 정말 다양한데
저는 제일 재료 안 들어가는 걸루 했어요.


훗훗....
그럼 제가 만든 밤잼..이라고 하기엔 사실 밤시럽이라고 해야 할거예요.
물이 많아서...
여튼 본론 들어갑니다....


밤잼 만들기 --------------------------  


재료 : 깐밤 300그램, 설탕 8큰술, 꿀 4~5큰술, 소금 약간, 계피가루 약간


1. 준비한 밤을 팍팍 삶아 줍니다. 먼저 날밤의 껍질을 까고 삶아도 무방해요.
- 그때 밤조림할 때도 밤 까는 게 너무 귀찮아서 이번엔 그냥 비싸더라도 슈퍼에 가서 깐 밤을 샀어요.
봉지 빼고 무게 달아보니 딱 160그램 나오더라구요.
어차피 설탕이나 메이플시럽 대신 홍차에 탈 거라 많이 필요 없으니
이정도면 됐다 싶었지요.
-  저는 깐 날밤을 미리 얇게 썰어서 물을 자작하게 붓고 삶았답니다.


2. 밤껍질을 까고 팍팍 으깨어 줍니다.
- 원래 밤잼은 빵에 발라 먹거나 할 때 밤알갱이가 씹히는 맛이 있어야 한다고 해요.
저는 홍차에 넣을 시럽 수준으로 만들 거라 최대한 으깼지만,
빵에 발라 드실 분은 알갱이도 적당히 남겨두세요.. ^^;
- 저는 일부러 물이 생기게 하려고 밤 삶은 물을 남겨둔 채 그대로 으깼습니다만,
잼 만드실 거라면 물은 어느 정도 따라 버려야겠죠?


3. 분량의 흑설탕과 소금을 넣어 충분히 녹을 때까지 졸여 준다.


4. 분량의 꿀을 넣어 졸이다가 마지막에 계피가루를 조금 넣는다.


5. 끓는 물에 병을 소독한 후, 담아서 보관한다. ^^;;



시식 후기--------------------------  


아아.. 그냥 떠서 먹어보니 너무너무 맛있네요.
근데 생각보다 달지 않았어요.
특히나 저는 빵에 바르지 않고 홍차에 타서 마셨더니
한 스푼을 넣어도 설탕이나 시럽에 비해 현저히 단맛이 나지를 않았어요.
너무 많이 넣으면 찻잔 바닥에 깔리는 밤알갱이가 너무너무 지저분하고...... ㅜ.ㅜ

게다가.. 저번에 만든 밤조림에는 계피가루를 넣지 않았었는데
이건 계피가루가 들어가서인지
오묘하게 쌍화차 같은 맛이 난달까요??????
뭐 나름대로 못 마실 만한 맛은 아니었지만
맛도 탁하고 기대했던 그때의 그맛이 안 났어요.
다음에는 흑설탕과 밤만으로 만든 밤조림을 다시 해야겠어요.
이건 그냥 빵에나 발라 먹어야 할 듯...
홍차에 넣지 않고 그냥 먹기에는 아주 맛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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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쪼잔한 여인...
전자 주방저울을 샀다.
티캐디로 찻잎을 뜰 때마다 머리 한끝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의문들을
도저히 떨처버릴 수가 없어서.... -_-;;

그날 차 교환 사건이 있고 난 다음부터
늘 찝찝한 마음이 남아 있었다.

한번 뜨면 3그램 정도가 담긴다는
티캐디를 쓰면서도 티캐디 스푼에 맹목적인 불신의 눈길을 보내야 했고,
일반 찻숟가락이 2그램 정도 담기니 푹 뜨면 3그램이 된다는
홍차 회사에서 말하는 주장에도 불신을 가져야 했으며,
도대체 내가 한번에 차를 얼마나 넣고 마시고 있는 건지조차도 말할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또한 티백 홍차가 티백 하나에 2~~2.5그램 정도 들어있는데
그거보다 내가 담는 홍차가 적다는 것도 이상하다는 생각이 모락모락.... -_-;;.

결국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불현듯 질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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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시장에서 구입한 젤루 저렴한 디지털  주방저울.
나모님 사진에 간혹 찬조 출연하는 그 녀석이다.
그 사람은 8천원 운운하던데, 아무리 뒤져봐도 8천원짜리는 없었다.
혹시 일반 주방저울을 이야기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입가에 스치는 나의 회심의 미소.......흐음..... 그렇단 말이지....

사실 용수철 주방저울은 예전에 찌룽이 생식한다고 구입해 둔 게 이미 있다.
근데 그건 최소 측정단위가 1그램이 아니다.
스프링 저울이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어느 정도 일정 무게가 나가줘야 하는데
그 저울에 찻잎을 달았다면... 제대로 무게가 나올 리 없다.

어쨌든 내 추측이 맞는지 이것저것 달아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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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 무게 어쩌구 했으니 일단 저것을 올려놓았다.
무게가 0그램으로 나오지만, 혹시 모르니 저 상태에서 0 세트 버튼을 눌러서 맞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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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대상이 된 찻잎은 너무 굵지도 잘지도 않은 일반 크기의
로네펠트의 우바 하일랜드.

AT의 티캐디 스푼으로 가득은 아니고..  평평하게 한 스푼 떴다.
평소 내가 즐겨 마시는 용량이다.
몇 그램이나 나올까????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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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티백에 담아서 재보니 척!!
3그램이다.
AT의 티캐디 스푼은 그럼 거의 정확하게 3그램을 담아낸다는 얘기가 아닌가..

왜 티백에 담았는고 하니
같은 무게라도 찻잎이 워낙 가벼워서 옆으로 퍼지면 저울이 무게 인식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티백은 무게도 거의 안 나가지만
그나마 아까 올려놓고 0 세트 버튼도 눌러놓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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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로네펠트의 티스쿱에 평소 넣는 분량만큼 담았다.
이 역시 하나 가득은 안 뜨고 스쿱 전체가 평평하게 깔릴 정도로만.
이게 내가 평소 넣는 용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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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2그램???
아까 티캐디 스푼보다 더 적게 푼 느낌은 나지 않았는데.... -_-ㅋ
어쩌면 티백 안에 찻잎이 어떤 식으로 몰려 있느냐에 따라서
무게가 다르게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티백을 세워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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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그램!!
같은 건데도 찻잎이 쏠리느냐 퍼지느냐에 따라
무게가 1그램이 왔다갔다 한다.
사실 이런 걸 재려면 0.1그램 단위 저울이 제일 정확할 거다.
약 저울 같은 거.... -_-;;


어쨌든 이로써 평소 내가 1그램의 차를 넣어 마시는 건 아니라고 안도하게 되었다.
티스쿱이나 티캐디 스푼에 대한 신뢰도 찾았다.

또한 10그램씩 교환하자고 보내준 사람에게
5그램만 보내준 게 아니라
봉투 5개를 만들어서 보냈으니 많게는 15그램을 보내줬거나
아무리 적게 잡아도 제 용량대로는 담아서 보내줬다는 결론이 나온다.

휴~
앞으로는 좀더 편하게 2그램, 3그램 하는 말을 쓸 수 있겠군..... -_-;;
근데 이 저울....
앞으로 얼마나 자주 쓰게 될까??
2.8그램도 2그램으로 인식하는 저울이니
결국 지금까지처럼 티캐디 스푼으로 대강 떠서 타 마시게 될 텐데...
교환도 할 생각이 없고...
흠......
앞으로 홍차 소분 판매의 길로 나서봐??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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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홍차 리스트 1-10

하나둘 궁금한 홍차들을 사거나
사은품으로 받거나 하다보니
그런대로 홍차 가 제법 많아졌다.

그중에는 다 먹어가는 것도 있고,
거의 손도 안 대는 것도 있지만
어쨌든 정리할 필요가 있다 싶어서 리스트를 만들어봤다.


----------------


1. 아마드_ 잉글리시애프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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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틴이란 전부 다 이렇게 근엄하게 생긴 줄만 알았던 내 첫 홍차. ^^;
초창기에 열심히 마셔대서 지금은 얼마 안 남았다.
베르가못 오일이 아주 살짝 입혀져서 부드럽고 순하게 넘어가던 차.
다음에 다시 구입하게 된다면 50그램 틴으로나 구입해야지...



2. 위타드 오브 첼시_ 잉글리시스트로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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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이 품절이 되는 바람에 리필백으로 사야 했던 내 첫 가향차.
초반엔 진짜 열심히 마셨는데
홍차가 하나둘 늘어나면서 자꾸 뒷전으로 밀려나게 됐네..
지금 생각해보니 딸기 향이 다른 차에 비해 강하지 않고
뒤끝이 새콤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의 홍차다.
이제 절반 더 마신 것 같다.



3. 카렐 차펙_ 캐러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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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가향이 아닌 캐러멜 가향..이니 내 두번째 가향차??
나를 차이 밀크티로 인도해준 차다.
맛이 진하지 않다고 투덜대는 이들도 있는데, 내 입맛엔 너무나 딱 맞는 달달한 차.
다른 회사의 캐러멜티는 마셔본 적이 없고
지금으로선 내가 유일하게 구해서 마실 수 있는 캐러멜티일까??



4. 니나스_ 햅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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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향차의 시작이라고 해야 할까?
오렌지필과 초콜릿 향, 크림 등이 가미된 복합적이고 풍부한 향의 가향차.
오드리 햅번 때문인지 기대도 굉장했지만,
기분에 따라 이 차는 기호가 변한다.
어떤 날은 초콜릿 단내가 거슬릴 때도 있었고,
어떤 날은 그 단내가 기분좋게 느껴질 때도 있었고.
어쩌다 달콤한 향이 생각날 때 마시게 되는 차.



5. 위타드 오브 첼시_ 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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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하면 레몬~하는..
공식에 의거해서 구입했다가 내 입에 맞지 않아서 거의 손 대지 않고 있는 차.
당연히 맛있을 줄 알았는데 굉장히 거부감이 느껴져서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홍차에 레몬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품절이 될 만큼 굉장히 인기가 많은 차다.
내 입에만 맞지 않을 뿐.



6. 테일러스 오브 헤로게이트_ 티피 아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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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쌈'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있었으나
맛이 강한 편이라 해서 선뜻 구입하지 못하다가 용기를 내어 구입한 첫 아쌈.
밀크티로도 마셔보고, 스트레이트로도 마셔보고는
그 경쾌하고 시원한 맛에 홀딱 반해버린 홍차.
이 티피아쌈 덕분에 클래식 티에 겁이 없어졌다고 할까.
100그램에 38000원이나 하는 귀하신 몸값이 너무 원망스러워.. ㅠ.ㅠ



7. 니나스_ 블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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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번과 같이 구입했다가 요건 좀 더 늦게 개봉한 것.
햅번, 쥬뗌므와 함께 니나스의 인기 가향차인데
과일과 꽃향이 굉장히 기분 좋은 그런 차다.
기문 베이스에 블러드오렌지, 복숭아, 체리, 스트로베리, 썬플라워의 조합~~
초콜릿 향이 없어서인지 햅번에 비해 마시기 훨씬 편하다.



8. 아마드_ 다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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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게이트의 티피아쌈을 구입할 때 사은품으로 받는 녀석.
세 번 정도 마셨고, 여기저기 나눠주고
이제 티백 4개 남았네.. -_-;;
아쌈에 이어 도전하는 클래식티인데
다즐링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서 그대로 방치 상태....
딱히 거부감이 드는 맛도 아닌데, 딱히 손이 가지도 않는??? -_-ㅋ




9. 카렐 차펙_ 허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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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멜티에 이어 두 번째로 뜯은 카렐의 허니티.
카렐은 차맛에 대한 궁금증보다 틴이 예뻐서 욕심이 난다고나 할까...;;;
카렐의 차들이 대체로 차 맛이 약하다는 평이 많은데 이 허니티는 특히 그랬다.
그래서 좀 진하게 우려야 하는데, 홍차의 맛 자체가 강하지 않은 대신
알싸한 꿀 향과 꿀 맛이 좋아서 밤마다 자주 마셨더니
별로 안 남았네...... ㅜ.ㅜ
원래 용량도 50그램인데다 다른 차보다 더 많이 넣어야 하다 보니
엄청 헤프다......




10. 테일러스 오브 헤로게이트_ 요크셔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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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봉지를 버려서.... ㅠ.ㅠ
밀크티로 엄청 맛있다고 하는 이 녀석을 스트레이트로 더 자주 마시고 있다.
250그램짜리 엄청난 대포장으로 나올 만큼
사람들이 많이 마신다고 소문이 자자한 차.
각 산지의 차를 적절히 블렌딩하여 나온 첫 블렌딩 차다. ^^;
아쌈처럼  강하지는 않지만 단맛과 감칠맛이 적절히 조화된 맛난 차.
헤로게이트사의 자부심이 담긴 차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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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라는 게 정말 신기해서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과 우유를 넣어 밀크티로 마시는 것이
맛에 있어서 꽤 차이가 나더라구요.
우유의 고소함과 홍차의 쌉싸름함이나 향이 어우러져서
스트레이트로 마실 때와는 또다른 맛과 즐거움이 있어요.

홍차가 부담스럽다거나 홍차 맛을 모르겠다, 싶으신 분들 중에
우유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저처럼 밀크티부터 접근해서 점차 부드러운 스트레이트티로 빠져보는 것도 괜찮을 듯~ ^^;

어쨌든 밀크티, 밀크티... 하지만
사실 밀크티 만드는 법이라는 게 나라마다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라면 끓일 때 스프부터 넣는 사람 있고, 스프 나중에 넣는 사람 있듯이 말이죠.
따라서, 무턱대고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쪽보다는
우선 남들처럼 해보고 자기 입맛에 맞게 변형하는 쪽이 좋을 듯해요.


그럼...

냄비가 필요한 인도식 밀크티, '차이'를 만드는 법입니다. -------------------


준비 도구 : 냄비(밀크팬), 홍차, 우유, 물, 거름망 등등~~



1. 우선 물 50~100밀리 정도를 냄비에 붓고 홍차를 넣어 3분 정도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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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동생과 제가 마실 거라 홍차 티백 두 개가 들어간 것이고
평소엔 물론 티백 하나만 넣습니다.
참고로, 저는 티백 하나 분량에 물 100밀리 정도 넣고 끓여요.
찻잎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저 티백을 뜯어내고 끓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잔에 따를 때 거름망을 써서 걸러내야 합니다.

a. 물의 양은 원칙이 정해져 있지 않아요.
진한 우유맛을 원하면 홍차를 우려낼 수 있는 최소한의 물만 붓고 끓이기도 하더군요.
b. 티백이 아니라 잎차를 넣을 때에는 스트레이트로 마실 때보다 양을 더 넣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밀크티용으로 나온 차들은 찻잎을 곱게 갈기 때문에 3그램으로도 충분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보통 5그램 정도 넣게 됩니다.
c. 냄비에 넣고 끓여도 무방합니다만,
잔에 따를 때 주위로 흘러내리기 쉬워서 밀크팬이 편리합니다.
d. 밀크티에는 맛이나 향이 강한 홍차가 좋은데,
너무 순하면 우유 맛에 눌려서 밀크티를 만들었을 때 차 맛이 밀리기 때문입니다.
주로 맛이 강한 아쌈 계열, 잉글리시브렉퍼스트티,
캐러멜향, 과일 향이 들어간 가향차로 밀크티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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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요 티백 꽁다리도 잘라주세욤~
귀찮아서 그냥 끓이다가 요렇게 불날 뻔했어요~ -_-;;



2. 찻잎을 끓이는 동안, 우유를 준비해서 살짝 렌지에 30초간 데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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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넣을 우유의 양은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물과 우유의 비율을 대략 1 : 1로 해서 밀크티를 만들기 때문에
우유도 100밀리 정도 넣습니다.
어느 분은 물 50에 우유 200의 비율로 밀크티를 하기도 하죠.
우유를 많이 넣을수록 차맛이 밀리므로
진한 밀크티를 즐기려면 찻잎의 양도 더 넉넉히 넣어야 합니다.

참고로.. 우유를 살짝 데우는 것은 찬 우유를 바로 부으면
차에 우유 비린내가 살짝 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 3분을 끓였으면 데운 우유를 냄비에 부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