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띠냥이's blog : 운명의 톱니바퀴가 맞물려 지금 이순간 마주한 너와 나...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캐롤라인님께서 보내주신 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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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캐롤라인님이 차를 다시 보내 주셨다.
원래 분양하고 남은 차가 있어서
내가 궁금해했던 위타드의 스키티토피 푸딩을 보내주마,고 했던 것인데
이게 최초로 우편물 분실 사태를 맞은 것!!!!

아마 엉뚱한 동이나
이름이 비슷한 다른 아파트로 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가끔 우리 우편함에도 호수는 같지만 동이 다른 우편물이 꽂히거나
내 택배가 다른 동으로 가기도 하는 걸 보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마음으로라도 고맙게 잘 받았다고 했는데도
정열적인 캐롤라인님(내 멋대로 상상..^^;;; )은 그날 당장
더 큰 선물꾸러미를 싸서 이번에는 아예 등기로 보내 주신 것이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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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곰다방의 볶은 커피콩도 한보따리 넣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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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일일이 만든 너무나 이쁜 수제 티백도 보내주셨다.
아... 저런 걸 어떻게 만드시낭~~
(나도 한번 해보고 싶었던 수제 티백이지만 엄두가 안 났더랬다.)


그리고 이어지는 엄청난 차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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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튜어트의 페퍼민트와 캐모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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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마의 페퍼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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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타드의 스키티토피 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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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의 자스민 드래곤 피닉스 펄~~ (이름이 길어서 매번 못 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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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시아의 캐롤~
뭔가 굉장히 화려한 블렌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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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우리나라 립톤처럼 마트에 항상 깔려 있다는
피지팁스의 벌크티~
요기 마스코트인 원숭이 피지군이 아주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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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영국의 마트에서 항상 볼 수 있다는
테틀리의 벌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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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시아의 피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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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차라고만 알고 있는
스가하라엔의 겐마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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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렇게 이쁜 손글씨~
(글씨 정말 잘 쓰시네~~
이거 서체 개발하는 데 나가셔도 될 듯~)

차를 이리 또 한 보따리 받았는데
요즘 선물받은시음티들 다 마시랴, 내가 산 차 마시랴.. 정신이 없다.
우유도 마셔야 하고,
커피도 마셔야 하고,
핫티도 마셔야 하고,
밀크티도 마셔야 하고,
과일차도 마셔야 하고.........;;;

뭐, 오늘 뉴스에 매일 홍차 2~3잔을 마시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나왔으니
부모님께도 권하며 열심히 마셔야겠다.

그나저나, 캐롤님~ 넘 고마워요~~!! 잘 마실게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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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기] 스태쉬의 크림캐러멜 밀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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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치료 중에는 카페인 섭취를 하지 말라고 하고,
저녁 식사 후에 차 한 잔이 생각날 때를 생각해서 사둔 스태쉬의 크림 캐러멜.
당연히 디카페인이다.
그러나 사둔 지 석 달이 지나도록 개봉도 안 하고 있다가
위염도 괜찮아지고, 저녁 식후도 아닌
한낮에 불현듯 개봉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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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태양이 합쳐진 듯한 요상한 문양~ ^^;;
어쨌든 티백 자체에서는 그다지 향이 나지 않았는데
냄비에 물 붓고 끓이는 순간부터
달콤한 캐러멜과 이를 더 능가하는 뭔가의 단내가 폴폴 나기 시작했다.
그 덧입힌 단내가 살짝 느끼하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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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완성된 밀크티.
남들은 어떻게 마시는지 모르겠지만
늘 하던대로 물 100 : 우유 100을 하고 끓이니 150밀리 정도의 적은 밀크티가 나왔다.;;

그렇다면 맛은 과아연~~
흠.................
마셔보니 예상대로 순하기 그지없다.
디카페인 커피가 어딘지 밍밍하듯이
디카페인 홍차 역시 뭔가가 빠진 듯한 맛이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나 보다.
게다가 다른 차로 밀크티를 했을 때보다 달,다!!!
고소한 맛은 약하면서 크리미한 맛과 단맛이 강해서
내 입에는 다른 밀크티보다 맛있다는 걸 모르겠다. -_-;;
하지만 다른 차랑 비교해보니 그렇다는 것뿐,
달콤하고 살짝 캐러멜 향이 나는 게 홀홀 마시긴 잘 마셨다. ㅎㅎㅎ;
(뭐든 관대한 내 입맛~ㅋㅋ)

캐러멜은 밀크티라는 공식을 깨고
다음에는 그냥 스트레이트로 마셔봐야겠다.
맛이 순하니 어쩌면 그쪽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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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며칠 전에 행아님께 받은 포트넘의 망고와
이번에 왕창 할인 + 원앤원 행사까지 하고 있어서 구매한 위타드의 망고를
나란히 마셔보게 되었다.
그래서 잠시 비교 시음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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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포트넘앤메이슨의 망고.
찻잎들이 균일하게 잘 다듬어져 있는 매무새가 보는 순간 마음에 들었다.
은은하게 풍기는 이 향이 망고의 향인가??
살짝 자연스러운 단내가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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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잔을 가득 마시는 것도 배불러서
더 작은 용량으로 장만한 호박 티팟.
계량컵으로 재보니 250밀리 정도 들어간다.
물은 약 200밀리 정도 붓고 3분을 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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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천천히 점핑을 해주시는 찻잎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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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에 가득 따랐다.
잔에 가득 채우고도 약간 남아서 한 잔에 마시리라는 꿈은 깨졌다. -_-;;

어쨌든 우리고 나니
아, 이것이 망고향이었구나~ 싶은
달콤한 향기가 가득 퍼진다.
포트넘의 차는 '300주년 기념티'와 '크렌베리'만 마셔본 상태.
둘 다 매우 좋아하게 된 차다.
크렌베리의 향도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입안에 화사하게 퍼지는 향이
참으로 고급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망고의 향 역시 그렇다.
과일향인 듯싶으면서도 어딘지 살짝 꽃향을 연상시키는 화사함.

설탕을 가미하지 않고 반 정도 마셔봤다.
뭐랄까~~
포트넘의 차들을 너무나 사랑하게 될 것 같은 느낌!!!!
가볍지 않지만
홍차다운 맛을 잃지 않으면서도 군더더기의 맛을 정제한 듯 참으로 고상하고 깔끔하다.
어째서 인도, 스리랑카 등지의 같은 차 재료를 쓰는데도
이렇게 서로 다른 맛이 나는 건지....

남은 반은 설탕을 살짝 가미했다.
그러자 비로소 달큰한 망고 본연의 맛이 살아난다.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듯한 느낌의 맛이
깔끔하면서도 기분좋게 넘어간다. 어느새 홀짝~



오늘은.......
아이스티용으로 구입한 위타드의 망고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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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미기한은 올해 9월까지.
9900원에 두 박스나 받았으니 그래도 엄청 싸게 구입했다.

일단 상자의 비닐을 뜯자 달콤한 망고 냄새가 마구 새어나온다.
아무리 밀봉된 티백이라지만 향이 새어나오는 건 어쩔 수가 없나 보다.
향기가 좋아서 기대는 되면서도
어제 마신 포트넘의 망고가 너무 좋아서 살짝 걱정이 됐다.
더군다나 위타드의 티백은 레몬을 마셔보고 입에 맞지 않아
대부분 남을 준 관계로
똑같이 생긴 이 티백을 보자 다시 걱정이 앞서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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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 똑같이 생긴 티백들~
밑에 미디움이라고 써 있는 걸 보니
맛이 가볍지는 않은 모양이다.
홍차 틴이나 리필 포장에는 STRENTH GUIDE가 있는데,
라이트는 가볍기 때문에 우유 없이 마시는 것이 좋고,
미디움은 선택,
스트롱은 우유를 넣어 마시는 게 좋다는 뜻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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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넘과 같이 물은 200밀리 정도만 붓고
티백인 관계로 2분 정도만 우렸다.
달콤하고 화사한 향기가 포트넘의 망고보다 강렬하다.
블렌딩 정보를 찾아보니 망고 조각과 해바라기꽃이 블렌딩되어 있다고 하는데
뜯어보지 않아서 눈으로 망고 조각을 확인하지는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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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예 좀더 큰 잔에 따랐다.
잔이 크다 보니 색깔도 진하게 나온 듯.
망고 향이다..싶은 향이 역시 풍겨 나온다.
포트넘의 향이 은은한데 비해 좀더 화려한 느낌의 향.

역시 반은 설탕을 가미하지 않고 마셔보았다.
뭐랄까~~
역시 포트넘의 망고에 비해 더 묵직하고 여러가지 맛이 난다.
씁쓸한 맛, 조금 텁텁한 느낌이 난달까.
게다가 마실수록 씁쓸함이 더 진해지는 듯하다.
설탕을 가미했지만 포트넘의 망고처럼 정돈된 느낌은 받지 못했다.

두 개의 망고티를 마셔본 결과,
일단은 포트넘의 망고에 더 점수를 주고 싶다.
포트넘은 잎차이고, 이건 티백이기 때문에 비교 자체가 무의미할지도 모르고,
수렴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또 다른 말을 했을지 모르겠지만
향에 있어서도 포트넘의 망고가 더 맘에 들었다.

뭐 아직도 많이 남았으니 다음에는 좀더 조건을 다르게 하고 마셔봐야지.
그래도 포트넘의 망고.....ㅠ.ㅠ
넘 맛있구나...........;;
"우린 싸구려 홍차회사가 아니다"라면서 롯데백화점서 철수했다고 해서
뭐가 그리 잘났어? 했더니 무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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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아님이 보내준 차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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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수요일에 받은 행아님의 선물.
캐롤라인님이 시음티 보내주신다고 해서 확인하러 내려갔다가
정작 캐롤라인님의 우편물은 오간데없이 분실되고(도대체 누구야??)
생각지도 않았던 행아님의 꾸러미가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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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 차를 또 한 무더기 보내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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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처럼 한 봉투 안에
비닐을 몇 번씩 포장한 차가 세 개씩 들어 잇었다.
요건 포트넘의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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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나라 한방 차인 듯~
더 안 난은 여성용 차,
더 안 뉘는 남성용 차.
저렇게 설명서까지 복사해서 넣어주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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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마구 흔들렸군..;;;
요건 트와이닝의 테이스트 오브 섬머.
요건 이미 나도 마시고 있는 차인데, 아이스티로 정말 맛있어서
몇 개 남지 않은 차. 훌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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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아르의 산타 클로스.
에디아르는 처음 들어보는 홍차인데,
맛있다고 카페에서 최근 이야기가 오가는 걸 본 적이 있었다. 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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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시아의 기문 퀸즈 호프.
기문은 위타드 기문만 마셔봤는데 요건 또 어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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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넘의 피카딜리 블렌드.
저번에 카페에서 공구할 때 맛이 궁금했으나 가향차에 밀려 포기했던 차였다.
이렇게 맛보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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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사진이 흔들려서 글씨가 잘 안 보이나
에디아르의 스페셜 블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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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쉬의 초콜릿 헤이즐넛.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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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요런 귀연 포스트잇까지~~ ^^

지난번에 보내주신 차도 아직 다 못 마셨는데
또 이리 한 보따리 보내주셨으니~~
이제 하루에 넉 잔은 마셔야 되겠구나... ㅎㅎㅎ;
행아님, 호야님 두 분께 어찌 고마움을 전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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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카푸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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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같이 해먹고 있는 카푸치노...ㅎㅎㅎ;

한동안 모카 포트에서 거품이 끓어넘치는 등
끓이는 기술이나 맛에서 들쭉날쭉 온갖 다양함을 자랑하던 솜씨가
이제는 나름 꽤 안정적인 카푸치노의 맛을 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 음홧홧!!!
지난 토욜에 이 카푸치노를 맛보기 위해 들렀던 꽃숙(가명)씨가
맛있다고 칭찬해줘서 무지 으쓱함(한껏 고조된 상태..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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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잔은 정형외과에 물리치료 받으러 갔다가
바우하우스에서 장만해온 유리잔.
그냥 도자기 잔에 했더니
물과 우유의 비율이 감이 잘 안와서 유리잔으로 하나 장만했는데,
카푸치노 용량에 딱 적당한 것이 매우 흡족하다.

풍성한 거품 위에 올려진 저것은..
ㅋㅋ...
슈퍼에서 파는 오뚜기 계피분~!!
가격도 저렴하고 혼자 마시니 몇달은 족히 쓰겠다~ ^^

내 포트가 2인용이라서 무조건 2잔을 추출해야 하는데,
한 잔은 내 카푸치노,
한 잔은 아빠한테 아이스커피로 만들어 드리고 있음.
무지 좋아하신다. ^^ (요즘 좀 더워야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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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홍차 시럽 만들기

저번에 한번 만들어본 홍차 시럽!!
아이스티 마실 때마다 타서 마셨더니 2주 만에 동이 났어요.
그땐 부모님이 카메라를 갖고 여행을 가시는 바람에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이번에 사진을 찍었길래 요로콤 올려봅니다.

홍차를 넣어 만든 시럽이기 때문에
당연히 홍차랑 잘 어울리고,
아이스티에 설탕을 넣으면 잘 안 녹는데
이건 시럽이라 금방 술술 풀려서 정말 편해요.
간단하니 한번 만들어보세요~~



그럼.. 레시피 들어갑니다 ----------------------------


1. 홍차 10~12g 정도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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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립톤 홍차 6개를 썼습니다.
보통 4개면 충분하다고 하는데 홍차 맛이 좀더 진하게 났으면 싶어서요..

끓이다 보면 향은 다 날아가므로
비싼 가향차를 쓸 필요 없고,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홍차,
마시기 부담스러워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홍차 등을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립톤은 티백 하나당 100원 꼴이므로 제일 만만하죠~ ^^



2. 물 400밀리를 부어 3분간 팔팔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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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진한 맛이 나게 좀더 우려도 괜찮습니다.



3. 200밀리 잔에 담은 설탕을 부어 약한 불에 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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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탕을 써도 무방한데
황설탕이나 흑설탕을 써도 상관없어요.
흑설탕을 쓰게 되면 흑설탕 고유의 맛이 좀더 첨가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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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안정적으로 끓는 것 같아 보이지만
방심하면 거품이 생기면서 부르르 끓어오르므로
첨부터 큰 냄비에 쓰시는 게 좋아요.
안 그러면 계속 지켜보면서 불 조절을 해줘야 하거든요.

단, 이때 절대로 설탕을 저어서는 안 돼요!!
그럼 결정이 생겨서 시럽화되지 않습니다!!!

시럽이라고 해서 꿀처럼 진하지 않고,
물보다 조금 더 점성이 있는 정도예요.
스타벅스의 설탕 시럽을 떠올리시면 돼요.
점성이 좀 생겼다 싶으면 불 끄면 됩니다.
제가 해보니 처음 부은 물의 1/3 정도로 줄어드니 시럽이 되는 듯!!



4. 완성된 시럽을 보관용기에 담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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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에 메이플 시럽 용기였던 병이랑
소스병에 담았어요.
소스병이 첨에는 편하간 한데
오래 쓰면 입구 부분이 끈적해져서 개폐가 용이하지 않은 단점이 있더라구요.
허니 전용 용기가 있으면 편리할 것 같은데,
그건 너무 비싸서... ^^;;
저렇게 작은 밀폐용기에 적당히 나눠 담아서 쓰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홍차 시럽은 아이스티에 넣어 마시기에도 좋지만,
메이플 시럽과 맛도 비슷한 것 같아요.
비싼 메이플 시럽을 살 필요 없이
홍차 시럽을 만들어서 쓰면 맛있는 티타임을 즐길 수 있죠~!!
아쌈 블렌딩 홍차에 특히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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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톤 옐로우 라벨 티로 밀크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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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이쁘고 깜찍한 것은 슈퍼마켓에 가면 온갖 커피와 녹차들의 틈에서
겨우 한귀퉁이 차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발매 홍차 <립톤>.

처음 동생과 밀크티 마신다고 샀을 때,
그냥 물 끓여서 1분 우렸다가
우유 부어서 마시면서 이게 밀크티인가... 했던 기억... ㅋㅋㅋ
당시엔 홍차 우리는 법도 몰랐고
그냥 녹차처럼 우려서 우유 부어 마시면서 맛있다고 했었다.
이후 잎차를 마시면서 싼 티백이라고 찬밥 신세가 되어
한동안 쳐다보지도 않았던 립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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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중국 갔을 때
우리나라보다 싸다면서 요로콤 사올 정도로 즐겨 마셨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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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보다 포장은 더 저렴한 티를 팍팍 내지만
요즘은 슈퍼 가서 사올 정도로 애용하는 차가 되어버렸다.
어느날.. 손이 가지 않은 채 묵히고 있던 이 립톤으로
냄비에 진하게 끓여서 밀크티를 해 먹어 본 순간,
입이 쩍 벌어지고 눈이 휘둥그레지고 말았던 것이다.

홍차 자체의 고소하고 진한 맛이 살아 있으면서도
쓰거나 떫은맛이 나지 않는 부드러운 밀크티. >0<
게다가 25티백 한 박스에 2500원...
티백 하나에 100원밖에 치지 않으니 이 얼마나 착하디 착한 가격이란 말이냐.
미안했다, 립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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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물 배가 크지 않은 편이라
티백 하나에 물과 우유 각각 100밀리씩이면
잔에 따랐을 때 150~170밀리 정도 나오니
내가 마시는 밀크티의 양으로 충분하다.
오늘의 밀크티 되시겠다. 물론 립톤 옐로우 라벨 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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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의 반밖에 차지 않는 양.
그래도 고소한 밀크티~~
우유가 살짝 끓어올라 막이 조금 생겼지만
요즘은 막도 즐겨 마시는 경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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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시식용으로 받은 과자인데
꺼내보니 다 부서져서 저 모양이... ㅠ.ㅠ
이름이 뭐더라.. 비스코티였다.
바게뜨 같은 식감인데 계피향이 은은한 게 맛있었다.

여름이라 주로 아이스티만 마시다가
불현듯 그리워서 마신 밀크티.
역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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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을 곁들여 말차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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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곱기도 한 이것은
수뎅이가 지난 토욜에 만났을 때 건네준 양갱.
직접 만든 양갱이란다.

실제론 저것보다 더 많았는데
식구들이 하나씩 집어먹은 뒤에 찍은 것..ㅎㅎ;
시중에 파는 것처럼 달지 않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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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것이 무엇인고 하니
바로 말차를 젓는 데 쓰는 차선.
벌써 진즉에 동생이 인사동 가서 사다준 것인데
지금껏 한번도 써보지 못하고 있다가
양갱이 생긴 김에 용기를 내어 꺼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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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밥공기처럼 생긴 볼을 꺼내
말차를 찻숟가락으로 두 스푼 정도 넣고
물을 어느 정도 부어야 하는지 몰라서 그냥 볼의 1/3 정도만 채우고
어디선가 본 기억대로 W를 그리며 마구 휘저음.....
마구 저음...
저음..
저음..
또 저음...
거품이......
끙.....
왜 안 생기는 거야????????? 헉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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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거품이 생기기를 기다리는 건 포기... OTL
이래서 여지껏 말차를 안 해 먹은 거라구.. 이럴까 봐.. ㅠ.ㅠ
색도 무지 진하고
재작년에 일본서 먹었던 거랑 영 느낌이 다르다.
엉엉..
무지 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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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단 양갱이 있으니까.. 하고
용기를 내어 마셨다..

오 마이 갓뜨!!!
물이 적고 말차가 너무 많았나???
역시 쓰다~!!!
그래도 양갱을 뜯어 먹으며 조금씩 마시니
나름 쌉싸름한 말차의 맛이 느껴진다.
한약보다는 안 쓰다.
하지만... 이건 일본서 마신 그 맛난 말차가 아니다. ㅠ.ㅠ
스가하라엔 말차니 차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뭘 잘못 만든 게 분명하다.
왜 거품도 안 생기는 걸까?? ㅠ.ㅠ
양갱이 아니었으면 먹기 더 힘들었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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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일선물의 테마는 커피다.
일부러 의도한 건 아니지만
이야기를 나누고 어쩌고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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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뎅이가 생일날 선물한
커피 핸드밀과 스타벅스 에스프레소용 원두 커피.
아빠 때문에 원두 커피 사러 갈 때도 핸드밀이 없어서
분쇄 커피가 없으면 무지 난감했는데
이제 앞으로는 통원두만 진열되어 있더도 문제없다 이거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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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는 모모에서 왕창 세일할 때 사둔 밀폐용기에 옮겨 담았다.
커피 향이 새지 않는 걸 보니 밀폐력이 좋은 것 같아 내심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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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지녀들에게서 생일선물로 받은 비알레띠의 브리카 에스프레소 포트.
사진에는 빠졌지만 사은품으로
보덤 에스프레소 이중컵이 두 개 딸려 왔다. ^^

어제 시범 삼아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서
우유랑 거품을 넣고 카푸치노를 만들어 봤는데
뭔가 시중에서 먹던 맛은 안 나서 조금 실망...;;;
(뭐 당연한 거겠지만...ㅎㅎ;)

원래 에스프레소도 잘 마시는 편이라
오늘은 에스프레소를 뽑아서 마시려다가
그만 안에 든 계량컵을 안 빼고 추출해서
뿜어나오는 커피와 계량컵이 힘겨루기를 하다가
포트가 가스렌지에서 엎어지는 사태 발생... -_-;;;

아빠한테 멋지게 대접하려 했는데
아빠 왈,
"됐다! 언제 다시 그거 만드는 거 기다리냐?
난 그냥 커피메이커에 내려 먹을란다." ......... 네에, 네...... ㅠ.ㅠ
내일은 제대로 해 마실 테닷!!!


PS>
선물해준 팅구들~~ 고마우이~~
저 포트 고르기까지 시간이 쩜 걸렸어...ㅎㅎㅎ;
인제사 사진 올려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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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면서 확실히 핫티를 마시는 일보다
아이스티를 마시는 일이 부쩍 늘었다.
아이스티는 한번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심심할 때마다 꺼내 마시면 되니
편해서 좋다.
딱히 차를 마시는 기분보다 음료를 마시는 기분?? ^^

사람들은 보통 홍차를 찬물에 넣고
하루 정도 재워두었다가 마시지만 (이걸 냉침이라고 한다.)
그렇게 오래 기다리기 싫어서 급랭을 했다.

뭐... 방법은 별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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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사두었다가 풍선 껌 씻은 물 맛 때문에 뜨악해서
남들 나눠주기만 하고
정작 나는 핫티 한번에 냉침 한번밖에 마셔보지 않았던
루피시아의 사쿠람보.
상큼한 체리 향이 어찌나 좋은지 향기만 맡고 싶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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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걸 냉침하지 않고 그냥 핫티처럼 3분 정도 우렸다.
전체 아이스티로 목표 분량이 500밀리이기 때문에
찻잎 5그램을 넣고 팔팔 끓인 물은 100~120밀리 정도로 적게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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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낸 뜨거운 홍차를 저그나 유리병에 옮겨 붓는다.
병은 이 사진 찍은 날 이후로
뚜껑이 나가는 바람에 하직을 고했다. ;;;
500밀리 사이즈의 유리병이라 작년 여름부터 내내 애용했던 병인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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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찬물 400밀리 정도를 부어 잘 흔들어준 다음에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얼음을 띄워서 차게 해서 마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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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런 시원한 아이스티가 된다.

봄에 냉침으로 사쿠람보를 마셔봤지만
그때도 어딘가 밍밍한 게 썩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핫티로 우려서 아이스티로 만드니
맛이 확실한 게 훨씬 맛있었다!!
비로소 사쿠람보의 진가를 느끼기 시작한 것인지???
그런데 카페의 호야님도 홍차는 냉침보다 급랭을 하는 쪽이 더 맛있고,
녹차는 급랭보다 냉침이 맛있더라고 하셨다.
역시 홍차의 차맛은 100도의 끓는물에서 제대로 우려줘야 나오는 것인가??

요즘 더워서 밀크티를 잘 안 마셨더니 냉장고에 우유가 쌓여 간다.
내일은 차가운 밀크티를 만들어 마셔야겠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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