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없어도 청화국이라네~
Posted 2007. 5. 3. 18:50, Filed under: 꽃풀 이야기지난 겨울에 와서 잘 자라주고 있는 청화국.
정말 잘 자라만 주는 청화국.
쑥쑥 위로 자라기만 하는 청화국. ^^;;
사실 첨에 왔을 때에는 요렇게 청아한 꽃도 피었더랬다.
꽃봉오리도 잘 맺혀긴 했는데
문제는 일조량이 부족해서인지 꽃봉오리가 개화를 못하고 그냥 시들어버린다.
으흐흑......... ㅜ.ㅜ
해가 부족해.....
그래서 과감히 가지치기를 단행했더니
뽀록뽀록 새순은 잘 나오네..
하얀 새순도 곱고 곁가지도 잘 내고
자태도 곱고
바삭바삭한 잎사귀의 감촉도 좋고...
그래서 꽃은 안 피어도 이녀석을 미워할 수가 없다.. ㅜ.ㅜ
예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