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팟, 하면 으레 클래식하고 럭셔리한 분위기의 영국제 티팟이나
소박하고 정갈한 느낌이 나는 녹차 다구용 티팟 같은 걸 떠올리기 쉽지만
실용성을 강조한 모던한 티팟도 있다.
바로 요 비하우스의 티팟처럼. ^^

종로의 <T42>도 전에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명품 도자기 회사 티팟과 티잔을 내와서
어느 회사의 어떤 제품인지 디자인을 요리조리 따져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방침이 바뀐 것인지 저런 실용적인 티팟에 차려 나온다.
(사실 쬐끔 실망.. ^^;;
보는 재미가 없어졌기 때문에)

하지만 본인이 사용할 거라면
매번 우아하고 여유 있는 분위기를 잡으면서 차를 마실 것은 아니므로
요런 실용적인 티팟도 하나쯤 갖추어두면 좋을 것 같다.  
잘 몰랐는데, 비하우스 제품이 상당히 인기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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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 사이즈라서 옆으로 납작하다.
저 스텐 뚜껑이 몸체와 결합되어 있어서
티를 따를 때 뚜껑을 붙잡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리!
이번에 깨먹은 하리오 티팟도 오자마자 뚜껑을 떨어뜨려서 깨먹을 했었다.
(물론 곧 깨지긴 했지만.. -_-;; )


요건 1~2잔 분량의 1인용 사이즈..
동글동글하니 너무 귀엽다.. >0<
게다가 색상도 파스텔 색의 그린, 옐로우, 핑크, 블랙 등 다양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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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건 otto에서만 봤는데, 동양 다구처럼 생긴 핸들링 티팟도 있다.
핸들링 티팟도 블랙 색상이랑 매치하니 아주 독특하나 분위기가 난다.
티팟이라기보단 무슨 오토바이의 일부분이 연상되는 건 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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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비하우스 티팟이 자칫하면 본체와 뚜껑 사이즈가 다른 게 오기도 하는지
뚜껑이 들뜬다고 말이 많다.
이 점 때문에 사실 마음에 걸림~ (무시하고 쓰면 그만인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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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인류는 정말 달에 갔을까?

Posted 2007. 11. 16. 12:49, Filed under: 디 마이나






이건 <인류는 정말 달에 갔는가?>라는 주제로 TV에서도 방영된 바 있는 다큐멘터리물.
예전엔 글로 봤었는데 그 글은 도저히 못 찾겟다... -_-;;

이 관련 글을 찾다보니 오히려 이것이 '음모론'이라면서
엄청나게 흥분해서 반박하는 글들이 블로그에 올라와 았어서 놀랐다.
'달에 갔다고 믿는 쪽'이든
아니면 '달에 가지 않았다고 믿는 쪽'이든
나의 관심을 끄는 건 상황에 대한 개개인의 반응이다.
어쩌면 그건 철썩같이 믿고 있던 사실,
또는 창조론을 철썩같이 믿는 상황에서 불쑥 튀어나온 '진화론'에 대한 분노와 비슷한 건지도 모른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 나는 당연히 '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위대한 업적'이라든가 '위대한 인류' 같은 건
사실 자연과 우주, 끝도 없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아무 쓸모도 없다.
개념이 통째로 흔들린다면 흔들리는 거다.
'절대적'인 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인류가 달에 갔다면 간 거지만'
설령 아니라고 해도 놀랄 것도 없다.
정부는 국민을 우롱해왔고 이념이나 종교가 개인보다 우선했던 때도 있었으니
설령 그것이 조작극이었다 해도 놀라울 게 또 뭔가.

**  다른 과학적 논거는 제쳐두고
왜60년대에 미국은 인간을 달에 보내서 걸어보고 차도 몰고 별거 다했는데
세기가 바뀐 지금도 여전히 다른 나라에선 무인탐사선이나 보내느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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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달의 진실

Posted 2007. 11. 16. 12:29, Filed under: 디 마이나

예전에 아동물 과학책 윤문을 하다가 우연히 '달'에 관한 많은 글들을 읽고 놀란 적이 있었는데
'달에서 바라본 지구' 동영상을 퍼담다 문득 생각이 나서 찾아보았다.
그때 읽은 것 중 하나가 '달은 지구의 위성이 아니다'라는 것과
'인류는 달에 간 적이 없다'는 것이었는데
사실 여부를 제쳐두고 제법 흥미로웠다.
달이 지구의 위성이든, 아니든...
달이란 것이 일반 위성보다 독특하고 기이한 점이 많다는 건 분명해 보인다.
하긴 달뿐 아니라
지구라는 것 자체도
마치 인위적으로 설계해놓은 듯 잘 만들어졌으니
어쩌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상상처럼
지구나 달이 쥐들의 부탁을 받아 모행성의 행성제작자들이 만들어낸 것일지도 모르지..하는
뜬금없는 상상을 해본다. ㅋㅋ


----------------------<이하 퍼온 글>


★ 달의 크기

달은 지구의 위성이기에는 너무나도 크다는 점,
달의 질량은 지구의 81.3 분의 1이며 반지름은 지구의 4분의 1이다.
이 비율은 명왕성의 이상한 위성 카론을 제외하면 - 명왕성과 카론은 사실상 이중 행성계를 구성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 태양계에서 가장 큰 것이다.  

게다가 비교적 태양의 중력이 강하게 작용하는 목성 안쪽의 행성들 중 제대로 된 달을 가진 것은 지구 뿐이다. 달처럼 무거운 천체는 생성과정에서 지구를 중심으로 돌기보다는 태양의 중력권에 끌려 들어가 하나의 행성이 되어 버리기 십상인 탓이다.
알려진 바 대로 수성과 금성은 달이 없으며, 지구의 반 정도 크기인 화성의 위성 들인 데이모스와 포보스는 반지름이 6~8 Km에 불과한 돌덩이다.  

그에 반해 달의 반지름은 1738Km 로서 데이모스의 200배가 넘을 뿐더러 1150Km 인 명왕성보다도 훨씬 크다! 수성 역시 2439 Km 로 달보다 별로 크지도 않다.
화성의 달 포보스는 이처럼 모양도 제대로 못갖춘 돌덩이다
이건 아주 부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우리 지구의 크기에 걸맞는 달은 그 무게와 중력을 고려했을때 기껏해야 반지름 20 Km 수준 정도가 적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달의 반지름은 실로 그 90배에 달하고 있다.

반지름 90배는 체적으로 계산하면 V=4/3πr3 이므로 약 73만배의 차이가 나게 된다.
이처럼 지구는 있을법 한 달의 크기보다 부피가 73만배나 더 큰 괴물을 데리고 살고 있는 것이다. 이쯤되면 크다는 말이 실감이 나실 것이다.
이런 거대한 달이 연약한 지구 궤도에 묶여 돌고 있다는 사실은 설명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일부 학자들은 달이 원래 태양을 도는 별개의 행성이었는데 수억년 전에 우연한 사건으로 지구의 위성이 되었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경우 역시, 목성같이 큰 행성도 아닌 불과 반지름 네배의 지구 중력에 거대한 달이 묶여버렸다는 점에서 앞서와 유사한 크기 문제가 발생되고 만다.
더욱이 이런 일이 자연적으로 발생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물리적 조건이 동시에 충족될 확률은 수백만분의 일도 되지 않는다.
또한 지구상에서 보는 달과 해의 크기가 똑같다는 사실도 우연으로 치부하기에는 불가사의한 면이 있다. 물론 해는 달에 비해 400배나 크지만, 이상하게도 거리 역시 정확히 400배 멀리 떨어져 있다. 그 결과 지구에서 보는 크기, 즉 시지름은 약 30도로서 서로 일치하는 것이다.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려버리는 개기 일식이 가능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다양하기 그지없는 거대한 규모의 천체 현상속에서 이런 우연의 일치가 일어날 확률은 극히 적다.
임금의 옥좌 뒤에도 해와 달은 음양의 상징으로 동등히 위치하고 있다.
이같은 동일한 겉보기 크기 덕택에 인류의 심리 속에서 달은 태양과 동등한 무게를 지닌 채 밤과 음의 상징물로서 인식되었고, 그 결과 고대 동양의 음양론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음양을 서로 균형을 이루는 힘으로 인식하고 그 조화를 통해 우주 만물의 생성과 소멸을 해석하는 이 독특한 철학은 우리 인류가 조그만 위성 둘을 거느린 화성에 살았다면 생겨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처럼 우리 문명은 사실상 달의 거대한 크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이다.

 

★ 달의 중력

지구와 달이 미치는 중력이 동일해지는 우주공간상의 지점을 중립점이라고 한다.
우리에게 알려진 바대로라면 달의 중력은 지구의 6분의 1에 불과하다.
즉 60킬로의 쇳덩어리가 달에서는 겨우 10키로 무게밖에 안나간다는 뜻이다.
그런 만큼 원리상 지구와 달의 중립점은 전체 거리 38만 km의 10분의 9, 즉 달의 중심에서부터 약 3만 8천km 지점에 있어야 한다는게 계산 결과다.
그러나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가면서 실제 적용한 중립점의 위치는 달에서 69600Km 지점이었다.

지구의 중력권에서 달의 중력권으로 넘어가는 지점의 계산은
달까지의 비행에 절라 중요한 부분이므로 오류가 있어서는 안된다
이 경우라면 달의 중력은 지구의 6분의 1이 아닌 3분의 2에 달해야만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실제로 월면에서 우주비행사들과 장비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그것이 과연 1/6의 중력하에서 이루어진 것이 심히 의심스러워진다. 특히 월면차는 달의 중력에 알맞도록 설계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1/6 중력의 달에서 제대로 움직이기 위한 차량은 앞뒤 바퀴간의 길이가 적어도 6m가 되어야 한다.
지구에보다 차의 무게가 훨씬 가벼워지는 만큼 그래야만 무게중심을 낮게 두고 안정된 운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작은 회전에도 뒤집어질 위험이 절라 커진다.
그러나 실제로 사용된 월면차의 길이는 불과 3미터였고, 예상되는 전복의 가능성에도 아랑곳 없이 돌투성이 험로를 마구 돌아다녔다.
아폴로 15호에서 처음 사용된 월면차 로버. 역학적으로 지구의건조 지역에서 사용되는 차량과 전혀 다름없는 디자인이다.
우주비행사들 역시 마치 물속에서 움직이는 것 같은 느린 동작들로 일관했을 뿐, 1/6의 중력에 해당되는 보폭이나 점프를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화면을 본 적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기억해 낼 거다.

이런 의문들은 달착륙 거짓설 - 사실은 지구였다는 - 의 한 증거로 제시되기도 하지만,
다른 해석의 여지도 있다.
그것은 달이 실제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무거울 지도 모른다는 거다.
무겁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밀도가 높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는 말인 것이다.이 말의 의미는 나중에 다시 한번 새겨질 것이다.

 

★ 달의 진동

달에서는 매달 지진에 가까운 진동이 발생한다.
이 현상은 지구 중력이 달에 미치면서 벌어지는 현상으로 이해해되고 있으나 특이한 점은 매달 같은 시간에 매우 규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달이 지구에 대한 근접점에 도달하기 닷새전에 첫 소리가 나며 사흘전에 또다시 소리가 난다고 한다.  
이 모든 것들이 시계추처럼 정확한 간격으로 일어 난다는 사실이다.
이는 단순히 중력에 의한 진동으로는 설명되지 못하는 이상 현상이다.
텅...비어야 하는 거다

그보다 더 특이한 것은 달에서 일어나는 진동의 스타일이다.
NASA 에서 달 표면에 약간의 충격을 일으켜 그 진동을 지진계로 기록한 결과,
뜻밖에도 그 진동이 3시간이 넘게 계속되었을 뿐 아니라, 형태 역시 작은 진동에서 점점 커져 극한점에서 오랫동안 지속되는 등 지구에서의 지진 형태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이런 식의 진동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큰 종을 치는 것이다.
에밀레 종 치는걸 보신 분은 알겠지만, 종의 한 지점을 적당한 힘으로 두들기면 그 진동이 종의 재질과 형태에 따라 점점 증폭되어 울림이 오랫동안 안정된 상태로 계속되게 된다.
종이던 뭐던 이런 식의 진동이 있을려면 반드시 한가지 전제가 따라줘야 한다.
...그 물체의 속이 비어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 달의 구성 성분


지진파의 연구 과정에서 그 전달 속도 역시 뜻밖의 초고속이라는 점이 아울러 밝혀졌다.
일단 생성된 지진파의 속도는 지하 약 40마일 지점부터 급속히 빨라져 결국 9.6km/s 에 달했다.
파동의 전달 속도가 이처럼 빨라졌다는 것은 밀도가 높은 물질을 통과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와 비슷한 깊이부터 시작되는 지구 맨틀의 상부 고밀도 암석층에서도 지진파의 속도는 8Km/s 를 넘어서지 못한다.  

그런만큼 근 10Km/s 에 달하는 초고속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달의 지표 아래에 암석보다 더 밀도가 높은 물질이 있어야 한다. 암석보다 밀도가 높은 것은 바로 고체상태의 금속이다.
지구의 층구조. 지하 약 15~ 400 Km에 이르는 상부 맨틀은 감람암등 암석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달의 경우는 지진파 검사 결과 이 부근에 거대한 금속층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달의 표면에는 철, 티타늄, 크로뮴, 베릴륨, 몰리브데늄, 이트륨, 지르코늄 등 지구에서는 희귀한 금속이 널려 있으며, 이중 티타늄과 지르코늄등은 내열성이 강하여 우주선의 재료로 사용되기에 적합한 물질이다.
게다가 이 금속 들은 5000도 정도의 고온에서만 생성가능함에도 달 표면에 존재한다는 점 역시 수수께끼다.뿐만 아니라 구 소련의 무인 탐사선에 실려온 달의 철은 십수년의 세월이 지나도록
일체의 미세한 산화 작용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전혀 녹슬지 않는다는 거다.
모든 자연상태에서의 철은 그 특성상 필연적으로 녹이 슬게 되어 있으며,
이를 막을 방법은 우리에게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게다가 아폴로 12호와 14호가 달에서 채집해온 샘플중에는 우라늄 236 이 발견되었다.
지구에서 발견된 자연상태의 우라늄은 234, 235, 238 (질량수를 기준으로 한 이름임) 뿐이고 236은 실험실에서 동위원소를 인위적으로 삽입해 만들 수 있는 특수한 물질이다.  

달 표면 전체로 볼때 극히 적은 양만을 채집해온 샘플중 이런 원소가 섞여 있다는 것은 달에 이것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달 표면에는 이상하리만치 많은 각종 방사성 물질이 널려 있으며 방사능 수치 자체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달의 지표에는 상당한 규모의 결정화된 모래지역이 존재하는데,
흙이나 모래가 유리처럼 빤질빤질해지는 이 현상은 수백만도에 달하는 극초고열이 필요하므로 (태양의 표면온도도 6천도에 불과함) 자연적으로는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지구에서는 원한다면 이런 모래입자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미국의 뉴멕시코나 네바다 사막 속의 핵실험 지역에 가면 된다.
원자폭탄의 폭발은 순간적으로 5천만도가 넘는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 달의 이상한 크레이터들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달에는 크레이터가 많다.
대기가 없기 때문에 날라오는 운석 덩어리 같은 것이 공기와의 마찰로 타지 않고 바로 표면을 때리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과거의 화산 활동에 의해 생겼다는 설도 득세하고 있다.
여튼간에, 달의 크레이터를 자세히 보면 지구나 다른 천체의 그것과는 사뭇 틀린 점이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달에는 대기가 없으므로 바람의 풍화작용도 없고, 따라서 아무리 세월이 오래 지난다 해도 지면이 물이나 모래 표면처럼 매끈하게 깎일 수는 없다.
사실 이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달의 크레이터가 운석공이 아닌 용암이 분출한 화산공이라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이 매끈한 지면이 바로 용암이 녹아 만들어진 현무암 층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화산공이라기에는 너무나 큰 크레이터의 크기 등 각종 문제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학계의 의견이 엇갈리는 실정이다.
결국 확실히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게다가 이 크레이터들은 단순히 반들반들할 뿐 아니라 깊이도 열라 얕다.
너비가 백킬로가 넘는 크레이터들의 깊이가 불과 3,4 킬로밖에 되지 않고, 달에서 제일 커서 지름이 300킬로미터에 달하는 가가린 크레이터도 그 깊이는 6.5 킬로미터에 불과하니 말이다.

한편 현재 지구상에서 발견된 제일 큰 운석 크레이터는 미국 애리조나주의 캐니언 다이애블로 근방에 있는 베린저 크레이터로서 구덩이의 지름은 1.2km이고 깊이가 175m이다.
가가린 크레이터에 비한다면 그 너비는 겨우 250분의 1일 뿐인데 깊이는 37분의 1로서 상대적으로 지구의 크레이터쪽이 훨씬 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런 사실에서 우리는, 달 지표 아래에 운석 충돌의 힘에도 견딜 수 있는 매우 단단한 물질이 있어서 땅이 깊이 파헤쳐지는 것을 막고 있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참고로 애리조나주의 베린저 크레이터만 해도 충돌시 파워가 30메가톤의 수소폭탄과 맞먹는 규모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니 너비가 그 250배인 가가린에 떨어진 운석의 힘은 어느정도였겠는가?
그리고 이 힘을 커버할 재질이라면 얼마나 강력한 물질일까...

 

 ★ 달의 정체는 과연? 


이처럼 달은 의문과 모순 투성이의 존재이다.
리고 사실 이 부분의 고찰이야말로 달착륙 거짓설보다 훨신 중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이 문제는 '달에 간 척 하고 사실은 안갔다' 라는 단순간 속임수 차원을 떠나 인류의 사고방식을 송두리채 격변시킬 수도 있는 역사상 최대의 비밀과 관련된 것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필자는 이런 증거들을 밑천으로 '달은 외계인의 우주선임에 틀림없다' 라든가
'달의 뒷면에는 우주기지가 있고 외계인들이 모여살고 있다' 라는 식의 주장을 섣불리 내세우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러나 단정을 내릴 수는 없더라도 지금까지 제시된 것들을 통해 달의 정체에 대해 가능한 선 까지의 결론을 유추해 볼 수는 있을 것이다. 이제 그렇게 함 해보자.

달은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완전히 일치하고, 언제나 한쪽면만을 지구에 보여주고 있다.
달은 비정상적으로 클 뿐더러 해와 그 겉보기 크기가 완전히 동일하다.
- 이 두가지 사실은 마치 의도된것 같은 극도의 우연성을 느끼게 한다.
달의 진동 패턴으로 미뤄보면 내부가 비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일반에 알려진 달의 중력 역시 미심쩍은 데가 있다.
달의 크레이터의 모양과 깊이는 달 표면의 돌과 흙 아래에 매우 단단하고 반반한 표층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갖게 한다.
지진파 검사를 통해서도 단단한 금속 성분이 묻혀져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점은 학계에서도 어느정도 인정을 하고 있다는 제보도 있었다.
- 이런 사실들은 달의 실제 구조는 속이 빈 내부를 금속 성분이 감싸고 있고 그 위에 흙과 암석이 쌓여 (묻어) 있는 형태일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그렇다. 여기까지에서 끌어내지는 결론은 바로 달 전체가 인공물일 가능성,
혹은 적어도 아폴로 11호가 도착하기 전에 이미 어떤 지성체의 손이 닿았다는, 그것도 많이 손을 댔을 가능성이 크다는 거다.

아주 오래전... 초고대의 인류, 혹은 어떤 외부의 존재에 의한 나름대로의 의도에 따라 인공물인 달이 지구의 자연적 위성을 가장한 채 저기에 있게 된 것이거나,
아님 고도의 지성을 갖춘 존재들이 달에 내려서 상당히 큰 규모의 개조나 개발을 진행했을지 모른다는 조심스러운 물음이 가능한 것이다.


달 탐사선이 달표면으로 내려가는 장면을 모선에서 잡은 사진.
영국의 실베리 힐.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유적중 하나이자 인공 건축물로 주류 학계에서도 공인하고 있다.
달은 장구한 세월을 저곳에 있었지만 우리 인류가 갔던것은 불과 30년전의 일이었다.
그리고 달에 도달했던 인간은 오로지 미국인들 뿐이었고, 아직도 많은 나사의 달 관련 서류들은 기밀로 분류되어 있다.


 출처 : 미스테리 그날이 오면? |글쓴이 : 니이모를 찾아서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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