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 인류는 정말 달에 갔을까?
Posted 2007. 11. 16. 12:49, Filed under: 디 마이나이건 <인류는 정말 달에 갔는가?>라는 주제로 TV에서도 방영된 바 있는 다큐멘터리물.
예전엔 글로 봤었는데 그 글은 도저히 못 찾겟다... -_-;;
이 관련 글을 찾다보니 오히려 이것이 '음모론'이라면서
엄청나게 흥분해서 반박하는 글들이 블로그에 올라와 았어서 놀랐다.
'달에 갔다고 믿는 쪽'이든
아니면 '달에 가지 않았다고 믿는 쪽'이든
나의 관심을 끄는 건 상황에 대한 개개인의 반응이다.
어쩌면 그건 철썩같이 믿고 있던 사실,
또는 창조론을 철썩같이 믿는 상황에서 불쑥 튀어나온 '진화론'에 대한 분노와 비슷한 건지도 모른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 나는 당연히 '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위대한 업적'이라든가 '위대한 인류' 같은 건
사실 자연과 우주, 끝도 없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아무 쓸모도 없다.
개념이 통째로 흔들린다면 흔들리는 거다.
'절대적'인 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인류가 달에 갔다면 간 거지만'
설령 아니라고 해도 놀랄 것도 없다.
정부는 국민을 우롱해왔고 이념이나 종교가 개인보다 우선했던 때도 있었으니
설령 그것이 조작극이었다 해도 놀라울 게 또 뭔가.
** 다른 과학적 논거는 제쳐두고
왜60년대에 미국은 인간을 달에 보내서 걸어보고 차도 몰고 별거 다했는데
세기가 바뀐 지금도 여전히 다른 나라에선 무인탐사선이나 보내느냔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