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일을 하다가
문득 뜨거운 눈길에 돌아보면.....
항상
스토커가 있다. -0-;;
저렇게 뚫어져라...
뒤돌아볼 때까지
눈길 한번 떼지 않고
줄곧 보고만 있다.
몸의 반은 항상 벽 뒤에 감춘 채
몸의 반만 삐죽하게 내밀고....
흠.... 카메라를 들이대니 노려보는구먼.. 쿨럭!!
뭔가에 놀랐는지
마징가 귀!! ㅋㅋ
찌룽아~~
벽이라는 공간을 뛰어넘는 그 무언가가 있는 거겠지?
사진을 찍고 있는 나와
벽 저편에서 바라보는 너...
그만큼의 거리를 한순간에 접을 수 있는 우리 사이~~ 훗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