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부용 꽃이 피었다...
Posted 2007. 2. 5. 16:14, Filed under: 꽃풀 이야기나는 몰라도 식물들은 아는가 보다.
봄이 오고 있음을....
겨울 내내
보이지도 않는 베란다 구석에 처박아두고
열흘에 한번 정도 물이나 주고
별 관심도 안두고 잇었는데
어제 물주면서 보니 저렇게 발그레한 꽃송이를 열고 있었다
야생화는 꽃이 작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어딘가 수줍은 듯한 매력이 있다.
살며시 꽃술에 입맞추고 싶어지는 그런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