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번째 선인장 상아환

Posted 2006. 11. 27. 21:41, Filed under: 꽃풀 이야기


아직까진 하나밖에 없는 나의 유일한 선인장 상아환.
꽃 핀 걸 보고 너무 예뻐서 들였는데
기대했던 꽃은 없고 이미 엄마가 되어 있었다.
아가들이 잔뜩... -_-;;

근데 선인장의 매력이란 게 참 신기하다.
첨엔 내가 뭐하러 이런 가시 달린 넘을 들였을꼬.. 했는데
볼수록 여간 귀여운 게 아니다.
아가들이 뿌리도 달고 있다.
위에 솜털 같은 게 폭신폭신 나 있는 것도 신기 신기..

식물이란 저마다의 매력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게 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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