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님 블로그에 갔다가 발견한 사주 사이트에서 사주팔자를 봤다.
근데 왠지 별자리보다도 더 안 맞는 것 같은 느낌이..-_-;;
음력 5월 1일생이다 보니
성격이 음청스레 강하게 나왔고만..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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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비교적 과묵한 편으로 감정이 겉으로 표출되지 않고 착한데
한번 화가 나면 일도 양단 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결단력이 강하지만 성급한 것이 흠이고
뭐든 마음먹고 잘하다가도
기분이 상하면 한 순간에 손을 놓거나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한없이 시간만 보내는 타입이다.
그리고 겉으로는 단순한 듯하면서도 속을 보면 깊이가 있고 양면성이 있어
성격을 알다가도 모를 사람으로 호승심이 강하여 뭐든 과정은 둘째치고 결과부터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일생 부침이 심한 편인데 횡재 수보다는 꾸준한 노력으로 득재를 할 수 있으며
초반에는 파란이 많지만 선흉 후길 하는 타입으로 대기만성 형이라 하겠다.
매사 덜렁거리는 것 같지만
상당히 급하게 서두르는 타입이고
내 할 일은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끝까지 마무리하는 끈기도 있다.
대개 맏이나 막내에서 많은데 이 사람은 중간에 태어났어도 맏이 역할을 할 수 있는 효자 효녀라 하겠고
평소에 묵뚝뚝한 편이지만 속으론 나중에 부모를 모실 마음 자세가 돼 있다.
어떤 때는 행동이 어린애 같지만 정신 연령이 높은 사람이고
평소하고는 다르게 일할 때는 야무진 면이 있고 꼼꼼하며 책임감이 강하다 하겠다.
또한 집에서는 말이 별로 없고 친구도 많지 않으며
대부분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과 잘 사귀는데
남을 용서도 잘 하는 편이지만 어느 선을 넘으면 인정사정 없이 돌아서는 성격이다.

사람이 아부도 잘 못하는 편이며
강자에 강하지만 약자에게 잘 당하는 타입으로
봉건적인 면이 많아 어른에게 공손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속으로 울고 겉으론 웃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세파에 강한 사람이라 큰 일이 닥칠수록 오히려 침착해지고 담담하게 대처하는 스타일이며
어떤 계획이 있으면 남 모르게 조용히 추진하는 면이 있고
자기의 의사 표현은 상대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분명히 밝히는 사람이다.

여자는 미인은 아니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탐스럽게 보이는 형으로
귀거리나 손톱, 매니큐어 등 잔 치장은 안 맞고
눈에 쌍꺼풀 수술을 하는 것도 부부궁에 문제가 생기니 안 하는 것이 좋다.
자기의 비밀은 얘기를 안 하는 사람으로 상황에 따라서 둘러치기도 잘하는데
이런 사람이 거짓말을 하면 탄로가 나지 않으며
무엇을 해도 주관이 확실하여 남의 눈치를 보고 행동하는 사람은 아니고
상대의 단점도 머리 속으로 기억하고 잊지 않는다.
이 사람은 직업의 귀천을 가리지 않고 중노동도 할 수 있는 사람이지만
남의 밑에서 속박된 생활은 안 맞고
일반 월급생활보다 자영업을 하거나
직업은 관직, 금융업, 무역업, 제조업, 컴퓨터, 디자이너, 사법, 군경, 기술직, 금속 관련의 계통이 잘 맞는다.

공부를 많이 하면 안정적이겠지만 학벌하고 사회생활하고는 크게 작용이 없으며
능력을 더 발휘하는 사람이고 학창시절 수학에 떨어지는 사람이 많은데
어학은 잘 맞으니 외국어를 익혀두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된다.
이 사람은 공부도 누가 잔소리하는 것보다 스스로 알아서 하는 사람으로
대학은 국립대를 위주로 고대, 성균관대, 홍대, 한양대, 건대, 단대, 이대, 세종대 등과
지방대나 전문대만 나와도 능력을 크게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
전공은 미술 디자인, 금융, 무역, 어학, 컴퓨터, 기계, 금속 등 전문 기술 쪽이면 좋겠고
초반의 재물은 변동이 많으나 후반의 재물은 안정적이라 하겠다.

이 사람의 종교는 불교가 많고 천주교도 맞지만 기독교는 별로이며
결혼은 서기로 홀수 년에 중매나 소개로 만나 궁합이 맞으면 속전속결로 치르되
역시 홀수 년에 결혼해야 무난하게 산다.
상대로는 인물이 잘생긴 사람을 찾지만
팔자에 있는 배우자는 인물보다 주관과 개성이 강하며 실속이 있는 사람으로
평소에는 말이 별로 없지만 속은 깊고 정직하여 어려움도 묵묵히 잘 견디는 형이다.
대개 맏이나 막내가 많으며 나중에 부모를 모시는 사람이고
대기만성으로 후반에 성공하는 타입으로 남녀 공히 예민한 데가 있다.
한가지 주의 할 점은 내 배우자를 보는 안목이 부족한 사람이라
나중에 서로 안 맞아 대립하면 마음고생이 무척 심하고 이혼도 쉽게 안되니
모쪼록 궁합을 잘 보고 결혼해야 해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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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략 이렇다는데...
사실 과묵한 편도 아니고, 결단력이 부족해서 우유부단한 것이 흠이라고 생각하는 바..-_-;;
일할 때엔 완벽주의 경향이 있어서 사소한 것도 못 지나치면서도
의외로 덤벙거리니.. 뭐 이건 맞다 싶고~
집에서 말이 없다니 이건 완존 반대..푸흡!!
친구도.. 적지는 않은데... (사교형 인간이라잖아..-_-;;;)
게다가 나이 많은 사람보다는 나이 어린 사람과 더 잘 노니 이것도 No~!!

음.. 행동은 어린애 같은데 정신연령이 높다니 요건 듣기 좋코만..ㅋㅋ
취향은 어린애스럽지만
사람들 배려하는 거랑 삶에 대한 철학은 나름 깊이가 있다고 해두지..음홧!

아부 잘 못하고,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 약하다는 말.. 이것도 영 틀린 말은 아닌데,
이젠 그것도 다 젊은 시절의 얘기.
계획을 마구 떠벌이는 성격은 아닌데,
의사표현은 분명히 못하는구먼..;;;
더구나 남의 단점도 다 머릿속에 담아둔다니.. 이거 완존 무션 사람이네.
내가 정말 그런가? 하고 생각해보는 중..(골똘~)

근디 팔자에 있다는 배우자.. 
<주관과 개성이 강하며 실속이 있는 사람으로
평소에는 말이 별로 없지만 속은 깊고 정직하여 어려움도 묵묵히 잘 견디는 형이다.>
이런 사람 본 적 없는 거 같아.;;


뭐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거 같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은 분들은 요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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