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기] 커피빈의 재패니즈 체리
Posted 2008. 9. 12. 12:39, Filed under: Happy Teatime
빨리 마셔본다고 일부러 다른 곳에 챙겨둔 게 화근이었다.
다람쥐 두뇌의 소유자인 내가
챙겨둔 장소를 기억할 리 없었던 것.
예전에 호야님께 받은 이 차가 나온 곳은 다름아닌 주방 서랍의 안쪽. -_-;;
은은한 향기가 풍겨나오는 커피빈의 재패니즈 체리.
체리라고 해도 체리향은 나지 않는다.
내 기억이 맞다면 '재패니즈 체리'란 '벚꽃'을 뜻하는 것이렷다.
그러니 새콤한 체리향을 기대하는 것은 금물.
팔팔 끓인 물 250밀리를 붓는 순간
심상치 않은 느낌이 전해져왔다.
이 익숙한 향기와 빛깔은......
하니앤선스의 파미그레넛 우롱 때와 흡사하다.
이건 홍차가 아닌 게 아닐까??????
2분을 우렸는데도 수색이 붉어지지 않는다.
겁이 나서 더이상 우리기를 STOP!!!
우롱차라면 좀 낫겠지만 만일 이게 녹차라면
100도의 물에 2분을 우렸으니 쓰고 떫어졌을 터인디...ㅎㄷㅎㄷ
사진이 붉게 나왔다.
실제로는 더 밝은 감색에 가깝다.
한 모금 마시니~~ 이건 완존 꽃향 작렬이다!!
꽃향이라지만 파미그레넛 우롱의 향과 굉장히 비슷한데 훨씬 더 강하고 짙은 향이
입안에 가득 찬다.
꽃향에 기겁하는 나모님은 절대로 못 드시겠다는 생각이 스쳐감..훗훗
하지만 역시나.. 마실 때마다 쓴맛과 떫은맛이 혀에 남았다. ㅠ,ㅜ
뒤늦게 블렌딩 정보를 찾아보니
녹차 베이스의 가향티였다.
하나가 더 남았으니 이건 꼭 한 김 식혀서 우려보리라~!!
다람쥐 두뇌의 소유자인 내가
챙겨둔 장소를 기억할 리 없었던 것.
예전에 호야님께 받은 이 차가 나온 곳은 다름아닌 주방 서랍의 안쪽. -_-;;
은은한 향기가 풍겨나오는 커피빈의 재패니즈 체리.
체리라고 해도 체리향은 나지 않는다.
내 기억이 맞다면 '재패니즈 체리'란 '벚꽃'을 뜻하는 것이렷다.
그러니 새콤한 체리향을 기대하는 것은 금물.
팔팔 끓인 물 250밀리를 붓는 순간
심상치 않은 느낌이 전해져왔다.
이 익숙한 향기와 빛깔은......
하니앤선스의 파미그레넛 우롱 때와 흡사하다.
이건 홍차가 아닌 게 아닐까??????
2분을 우렸는데도 수색이 붉어지지 않는다.
겁이 나서 더이상 우리기를 STOP!!!
우롱차라면 좀 낫겠지만 만일 이게 녹차라면
100도의 물에 2분을 우렸으니 쓰고 떫어졌을 터인디...ㅎㄷㅎㄷ
사진이 붉게 나왔다.
실제로는 더 밝은 감색에 가깝다.
한 모금 마시니~~ 이건 완존 꽃향 작렬이다!!
꽃향이라지만 파미그레넛 우롱의 향과 굉장히 비슷한데 훨씬 더 강하고 짙은 향이
입안에 가득 찬다.
꽃향에 기겁하는 나모님은 절대로 못 드시겠다는 생각이 스쳐감..훗훗
하지만 역시나.. 마실 때마다 쓴맛과 떫은맛이 혀에 남았다. ㅠ,ㅜ
뒤늦게 블렌딩 정보를 찾아보니
녹차 베이스의 가향티였다.
하나가 더 남았으니 이건 꼭 한 김 식혀서 우려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