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아님이 보내준 차들~ ^^

 이건 수요일에 받은 행아님의 선물.
캐롤라인님이 시음티 보내주신다고 해서 확인하러 내려갔다가
정작 캐롤라인님의 우편물은 오간데없이 분실되고(도대체 누구야??)
생각지도 않았던 행아님의 꾸러미가 들어 있었다.

하이고~ 차를 또 한 무더기 보내주셨네~~;;;

저번처럼 한 봉투 안에
비닐을 몇 번씩 포장한 차가 세 개씩 들어 잇었다.
요건 포트넘의 망고~

이건 우리나라 한방 차인 듯~
더 안 난은 여성용 차,
더 안 뉘는 남성용 차.
저렇게 설명서까지 복사해서 넣어주셨다... ^^

사진이 마구 흔들렸군..;;;
요건 트와이닝의 테이스트 오브 섬머.
요건 이미 나도 마시고 있는 차인데, 아이스티로 정말 맛있어서
몇 개 남지 않은 차. 훌훌

에디아르의 산타 클로스.
에디아르는 처음 들어보는 홍차인데,
맛있다고 카페에서 최근 이야기가 오가는 걸 본 적이 있었다. 와웅~~

루피시아의 기문 퀸즈 호프.
기문은 위타드 기문만 마셔봤는데 요건 또 어떤 맛?

포트넘의 피카딜리 블렌드.
저번에 카페에서 공구할 때 맛이 궁금했으나 가향차에 밀려 포기했던 차였다.
이렇게 맛보게 되는구나~

이 역시 사진이 흔들려서 글씨가 잘 안 보이나
에디아르의 스페셜 블렌드...;;

스태쉬의 초콜릿 헤이즐넛. 헤헤~

거기다가 요런 귀연 포스트잇까지~~ ^^

지난번에 보내주신 차도 아직 다 못 마셨는데
또 이리 한 보따리 보내주셨으니~~
이제 하루에 넉 잔은 마셔야 되겠구나... ㅎㅎㅎ;
행아님, 호야님 두 분께 어찌 고마움을 전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