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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녹차라떼를 만들어봤다.
보라~!!
제법 그럴싸하지 않은가??? 음홧홧홧!!


시중에 판매되는 포장된 녹차라떼를 사서 마셔봐도
일제 포장 녹차라떼를 사서 마셔봐도
역시 카페에서 마시는 진짜 녹차라떼와는 거리가 있어서
결국 말차도 타 마실 겸 이렇게 라떼도 해 마실 겸 말차를 구입했다.
옛날에 동생이 라떼도 하고 녹차요구르트 먹는다고 구입한 국산 가루녹차는
어찌나 쓰던지 결국 내다버린 기억이 ... -_-;;

가루녹차와 말차는 다르다고 한다.
가루 녹차는 그냥 일반 녹차를 가루로 내었을 뿐이고
제빵이나 녹차아이스크림, 라떼 등에 쓰이는 말차는
발효과정을 거친 것이라서 쓴맛이 덜하고 고소하다.
그걸 모르고 그냥 가루녹차를 샀었으니..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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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도 풍부한 라떼~!!
마셔보니 내가 원하던 바로 그 맛이었다~!!



그럼 내가 만든 녹차라떼 만드는 법


1. 80~100밀리 정도의 우유를 밀크팬에 부어 거품이 살짝 끓어오를 때까지 데워준다.
우유의 느끼함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물을 첨가하고 우유의 비중을 줄여도 된다.

2. 우유를 데우는 동안 50밀리 정도의 우유를 렌지에 데워 거품기로 거품을 낸다.
하리오나 보덤의 거품기는 쓸데없이 비싸다.
이케아의 우유거품기는 3500원이면 장만~
성능도 차이가 없음.

3. 말차를 한 스푼 잔에 넣고 설탕을 넣는다.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
일반적으로 저 정도 크기의 카푸치노 잔에 각설탕 2개를 넣으면
시중에 파는 녹차라떼의 달달함이 느껴짐.)

4. 데운 우유를 붓고(우유 거품을 넣어야 하므로 가득 채우지 말 것)
우유 거품을 가득 부어준다.
모양을 예쁘게 내고 싶으면 카푸치노 모양틀을 쓸 것~ ^^;

5. 자~ 맛있는 녹차라떼 완성~~
설탕이 녹게 잘 저어서 마셔주는 일만 남았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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