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선물~~~ ^^

Posted 2008. 5. 25. 15:00, Filed under: Happy Teatime

모 카페에서 차 교환 요청을 받았다가 좋지 않은 기억만 남겼었는데,
그 기억을 말끔히 씻어낼 선물들을 받았다.
포티앤티의 호야님이 차를 맛보라고 보내주신 것. ^^

사실 이번에 받은 차가 전부가 아니다.
4월 초에 우연히 커피빈의 스트로베리크림이 궁금하다 했더니
한번 맛보라면서 시음용 주신다길래 받았다가
넘 많이 보내줘서 감동 먹었었는데,
이번에 예고도 없이 또 잔뜩 보내주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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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4월 초에 받은 차들~~
유통기한까지 다 표기해서 일일이 은박에 밀봉해서 보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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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예쁜 메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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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뭔가 갖고 있는 차들을 드리려고 나름 열심히 챙기던 중,
예고도 없이 날아왔던 2차 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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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후르츠 앤 컴퍼니의 스트로베리티와 라즈베리티.
그리고 니나스의 떼 쉬 라 린느와 커피빈의 모로칸 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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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의 재페니즈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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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나 넣으신 건지 커다란 봉투에는 카렐의 쉘티. ^^;;

덕분에 내가 마셔보지 못한 다양한 차들을 맛볼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역시 가장 기쁜 것은,
하나하나 베풀 것들을 챙기는 따뜻한 마음을 알게 돼서 더욱 기쁘다.
중요한 건 물건이 아니라 역시 물건과 함께 오는 마음이며 호의라는 거겠지.
이로써 지난날의 나쁜 기억은 말끔히 지워냈다.
앞으로 홍차를 개봉하면 룰루랄라 호야님 걸 챙기겠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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