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여놓기만 하면 뭐해... -_-;;

Posted 2006. 8. 10. 15:37, Filed under: 디 마이나
결국 저지르고 말았다.
누구(?)처럼 바쁘다, 바쁘다 하면서도
24시간을 48시간으로 늘여 쓰기는커녕
12시간으로 쓰는 재주도 없는 주제에
욕심만 앞서 덜컥 받아버린 블로그 초대권... -0-;;

생각해보면 이글루스엔가에도 스킨만 만들어놓은 블로그가 있었고,
야후에도 몇 개 글 올린 블로그가 있었다.
네이버에서 남의 글 퍼다 나르려고 만들어놓은 블로그가 있고,
다음에도 자료 퍼오려고 개설해놓은 블로그가 있다.
욕심이나 필요에 의해 여기저기 어지럽게 늘어놓은 블로그들의 압박이 새삼 몰려온다.

그래도 가끔은 싸이와 다른 나만의 섬을 만들고 싶은 때도 있었으니,
달팽이처럼 조금씩 조금씩 나의 공간을 만들어 볼까?
절대로 압박은 받지 않을 테닷!
나는 달팽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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