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용도 케이스에 심은 네마탄서스~

Posted 2007. 4. 9. 17:54, Filed under: 꽃풀 이야기


도자기 화분은 모양새가 다양하고 빤딱빤딱 색감이 예쁘긴 하지만
가끔 너무 무겁고
실제 사이즈에 비해서 공간 차지를 많이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저렴하고 가벼운 플라스틱 화분을 찾아보면
너무나 색깔이나 모양이 맘에 들지 않아서 구입을 망설이게 된다.

이마트에 가서 산 플라스틱 화분은
색감이랑 디자인이 맘에 들었는데 그건 일제였다.
가격은 중국산 도기 화분과 사실 큰 차이도 나지 않으니
딱히 플라스틱 분이라고 해서 더 싼 건 아닌데...
왜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플라스틱 화분은
그리도 못생기고, 칙칙하고, 심었을 때 뽀다구가 나지 않는지...

어쨌든.. 슈퍼나 잡화코너를 다니다 보면
화분용이 아닌데 화분으로 심으면 좋을 바구니나 케이스를 보게 된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사고가 온통 그쪽으로만 돌아가네..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품 화분을 심기게 딱 적당해서 구입한 다용도 케이스에
네마탄서스를 심어봤다.
원형과 사각 모양이 있는데,
우선 사각만 두 개 구입.
가볍고.. 공간 차지를 많이 하지 않아서 좋고,
깔끔한 디자인이 맘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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