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으로 보는 보헤미안 랩소디

Posted 2008. 9. 13. 11:09, Filed under: 디 마이나

디씨인사이드의 카툰 갤러리에서
오큘러스님이 만들어 올리신
카툰으로 보고 듣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올립니다.
가사를 알아듣는 레벨이 못 되어 생각없이 이 음악을 들어왔는데,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들으며 이 카툰을 하나하나 음악에 맞춰 내려보다가
그대로 엉엉 눈물의 바다를 이루었거든요.

어떤 팝송은 가사 따위 몰라도 상관없는 경우도 많지만
(뭐 안 들어도 그만인 가사의 가요가 많은 것처럼)
확실히...
이런 심금을 울리는 감동과 메시지를 지닌 노래는
가사를 알지 못하고 듣는 것이 죄라는 생각이 듭니다. .. ^^;

저처럼
이 노래에 담긴 뜻을 모른 채
보컬의 목소리와 운율과 악기의 리듬과 사운드만 즐기셨던 분이나
채 음미할 여유없이 들으셨던 분,
또는 또다른 감동을 맛보고 싶으신 분은
밑에.. 오디오를 클릭해서 음악을 틀어놓은 채로
보컬의 가사나 반주에 맞춰가며
한 장 한 장 카툰을 감상하면서 음악을 들어보세요.
이 음악이 왜 위대하며
그 메시지가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왜 유효한지 알게 되실 거예요.

참고로... 어딘지 이 노래를 연상시켰던 메탈 그룹의 노래가 예전에 있었더랬죠.
바로 Skid Row의 <18 And Life>입니다.
그 노래 역시 참 좋아하지만,
역시 음악적인 역량과 수준으로 <보헤미안 랩소디>를 따라올 수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이 카툰을 올리신 오큘러스님~!!
정말 위대하십니다!!







펌 : 디씨 인사이드 카툰 연재 갤러리의 오큘러스(oculus)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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