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뎅이가 준 차들을 정리하다~

Posted 2008. 4. 1. 17:41, Filed under: Happy Tea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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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만났을 때 수뎅이가 준 차들~~ ㄹㄹㄹㄹ
한창 이것저것 다양한 차를 맛보는 즐거움에 빠진 나로서는
반갑고 기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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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비닐 봉지에 들어 있던 것을 푸딩용기에 옮겨 담았다.
무슨 차라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나서
다시 블로그 쫓아가서 물어보니
Qualitea의 망고 실론~
주면서 "뭐 별로 유명한 데 건 아닌가 봐.."라고 괜히 뱀발을 덧붙이던 팅구.
이 세상에 유명한 차, 유명하지 않은 차란 없다는 거..
다만 우리가 모르는 차와 아는 차가 있을 뿐..음홧홧

당근 검색창에 쳐보니
호올~ 이 회사 스리랑카의 유명한 홍차 회사라고 나오는구먼...
한글로 회사 이름을 <퀄러티>라고 적고 있는 듯....

다음은 검색해서 찾아낸 회사 소개
- QUALITEA CYLON사는 1989년 설립되어 스리랑카에 본사를 두고 세계 40여개국에 차를 공급하고 있는 스리랑카 전문 차 제조,판매회사입니다.
QUALITEA사는 1992년 차생산의 메카-스리랑카에서 차 수출회사 5위로 선정되었고, 1994년 "SHERE"와"QUALITEA" 2개의 상표특허를 내 현재 "QUALITEA"와"SHERE TEA" 브랜드로 100종의 제품이 판매중에 있습니다.
끊임없이 제품을 개발하여 잎차, 알갱이차, 고급잎차, 20여종 이상의 티백차와 각종 녹차나 허브차등 다양한 차를 생산중에 있습니다
[출처] 임프라 and 딜마 ,Taylors of Harrogate,Qualitea|작성자 오뤼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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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트와이닝의 실론티.
트와이닝은 얼그레이에 호되게 당한 이후
다시는 손댈 엄두도 못냈는데,
이런 실론티도 나오는구나..... 과아연.. (뭐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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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좋아하는 과일차~
근데 이너므 독일어는 읽을 줄을 몰라서... -_-;;
동생이 사준 목감기차도 독일 차였는데
당췌 읽을 줄을 몰라서 무슨 차라고 불러야 하는지 몰라
이름은 그냥 '목감기차'.... ;;;

저 밑에 있는 제목은 영어로 '와일드 푸르츠 티' 정도 되는 건가??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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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뒤져도 더이상 푸딩용기가 보이지를 않아서
(이상하다..분명 이때를 대비해서 두 개 정도 더 여분이 있을 거인디..)
과일차는 먹고 빈 초콜렛 용기에 담았다.
이 용기가 밀폐력이 좋고 30~50그램 정도의 차를 담기에 딱 좋아 보여 남겨둔 것인데
이리 요긴할 데가.....만족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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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 마시오'도 넣어주고...

자~ 이제 느긋하게 시음할 일만 남았구나~~
땡큐, 팅구~~~
잘 마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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